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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usion of Innovations(5th). 11 Consequences of Innovations

마지막 장으로 혁신의 결과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 혁신을 확산시키는 것에 관심을 두지 그 혁신이 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편입니다. 특히 기업에 의한 혁신은 더더욱 그러합니다. Rogers가 혁신의 확산에서 강조한 것이 사회시스템입니다. 기술의 수용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것이죠.
혁신의 결과는 혁신을 수용하거나 거부하는 것에서 발생하는 개인적 사회적 변화입니다. 설상차(Snow mobile)의 확산이 순록을 기르며 평화롭게 살던 한 마을을 붕괴시켜 버린 사례를 들면 혁신의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단순한 개별 혁신이나 기술이 사회 자체에 얼마나 튼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Studying Consequence
기존의 확산 연구에서 확산의 결과에 대한 연구는 여러가지 이유로 활발하지 못했습니다. 우선 변화촉진자나 연구자의 친혁신적 경향, 결과 측정의 어려움, 연구방법론의 부족이 이러한 이유입니다.
Classification of Consequence
혁신의 결과는 desirable vs undesirable, direct vs indirect, anticipate vs unanticipate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인 대부분의 혁신이 원하고, 직접적이고, 예상할 수 있는 결과를 원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존재합니다. 특히 사회문화적인 결과는 예상하고 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개발도상국의 녹색혁명(Green Revolution)이 곡물생산량 증대와 국가전체의 부를 증대시키지만, 혁신의 불평등한 결과로 인한 소규모 농작인의 몰락과 이들의 도시진입으로 인한 각종 사화적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혁신의 혜택을 누리고 절대적인 수치의 약자들은 오히려 더 가난해진 아이러니가 발생한 것입니다.
Form, Function, and Meaning of an Innovation
혁신의 형태(form)와 기능(function)은 예상하기 쉬우며 통제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혁신의 의미(meaning)는 통제가 어려운 변수입니다. 단순한 물리적 형태와 기능으로 혁신을 판단하고 확산시키더라도 이를 받아들이는 사회시스템의 특성에 따라 전혀 새롭거나 다른 의미를 지닐 수 있습니다. 석시시대 수준의 사회조직에서 돌도끼로 생활하던 호주 원주민 부족에게 철로 만들어진 도끼가 미친 영향이 바로 이러한 의미에 해당합니다. 단순히 효율적이기 때문에 보급된 철제 도끼가 기존 원주민 사회에서 권력과 서열을 의미하던 돌도끼를 대체하고, 이 것이 그 사회시스템 자체의 붕괴를 가져왔습니다. 돌도끼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연장자를 의미하고 가문을 잇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는데 이런 도끼가 쉽게 여기저기 구할 수 있게 되자 돌도끼로 이어지던 사회시스템 자체가 무너진 것입니다.

Achieving a Dynamic Equilibrium
대부분의 혁신은 안정된 균형(stable equilibrium)과 역동적 균현(dynamic equilibrium)을 지향합니다. 해당 사회시스템 내부에서 적당히 혁신이 확산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기존 사회시스템 내부를 뒤흔드는 비균형적(disequilibrium) 혁신도 존재합니다.
Equality in the consequences of Innovations
아마도 가장 중요한 화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혁신의 평등입니다. 대부분 혁신은 사회경제적 강자에게 수용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원인이 사회적 불평들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혁신 수용 프로세스의 여러 단계에서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는 불리합니다. 이러한 불평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change agent의 역할입니다. 자연적 상태에서는 사회적 약자에게 이러한 혁신의 혜택이 쉽게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조절해줘야합니다.

특히 인터넷으로 절대적인 정보의 격자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상대적인 격자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여전히 사회경제적으로 부유한 계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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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 정리를 했습니다. Rogers가 주장하는 혁신의 확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한 기술적인 관점이 아니라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혁신을 다뤄야 한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기업에서 다루는 혁신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격차가 심화되는 시대에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발도상국의 빈부격차도 문제지만 선진국의 빈부격차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경제적 양극화 뿐만아니라 사회적 양극화도 이러한 맥락입니다.

Diffusion of Innovations(5th). 07 Innovativeness and Adopter Categoryes

Rogers의 혁신의 확산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혁신 수용자 카테고리에에 관한 내용입니다. 혁신자(innovators), 조기수용자(early adopters), 초기 다수수용자(early majority), 후기 다수수용자(late majority), 지각수용자(laggards)가 혁신 수용자의 5 가지 카테고리입니다.

혁신 수용자 카테고리는 혁신을 수용하는 개인들을 시간에 따라 분류한 것입니다. 각 카테고리의 수용자들은 동질적인 특성이 있으며 다른 카테고리 수용자와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카테고리의 기본에 따라 분류된 것이라고 Rogers는 강조합니다.

Classifying Adopter Categories on the Basis of Innovativeness
아주 익숙한 S곡선이 기본입니다. 물론 기울기나 기타 세부적인 항목에 있어서 차이가 존재하지만 기본은 동일합니다. 특히 S곡선에서 중요한 것이 “take off” 지점입니다. 보통 확산이 10%에서 20%로 증가하는 구간인데, 이 구간을 지나면 확산을 막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5 가지 카테고리가 항상 고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필요에 따라 혁신자와 조기수용자를 묶기도 하며, 지각수용자를 세분화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X는 수용의 평균시간이며 표준편차에 따라 5 가지로 구분합니다.
Adopter Categories as Ideal Types
Rogers가 Moore의 캐즘에 대해서 그런거 없다는 식으로 한 마디 하고 시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혁신자와 조기수용자를 혼동하는데 명확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Adopter Category  Keywords 비유하자면 특징
 Innovators  Venturesome  왕따 천재  비사교적
 Early Adopters  Respect  잘살고 인기 많은 영재  사교적, 의견선도자, 교육수준 높고 부유
 Early Majority  Deliberate  영재랑 친한 일반인  활발한 교류
 Late Majority  Skeptical  귀차니즘 일반인  주변의 압력에 의해 수용
 Laggards  Traditional  가난한 벽창호  사회와 격리, 의심이 많고, 가난

Characterisitc of Adopter Categories
이 5 가지 카테고리를 사회경제적 상태, 개인적 가치, 커뮤니케이션 행동에 따라 특성을 구분했습니다. 꽤나 많은 일반론입니다만 모든 사람이 동의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1. Adopter distributions follow a bell-shaped curve over time and approach normality.

<Socialeconomic Characteriscs>

2. Earlier adpoters are no different from later adopters in age.
3. Earlier adpoters have more years of formal education than do later adopters.
4. Earlier adpoters are more likely to be literate than are later adopters.
5. Earlier adpoters have higher social status than do later adopters.
6. Earlier adpoters have a greater degree of upward social mobility than do later adopters.
7. Earlier adpoters have large-sized units(farms, schools, companies, and so on) than do later adopters.

<Personality Values>

8. Earlier adpoters have greater empathy than do later adopters.
9. Earlier adpoters may be less dogmatic than are later adopters.
10. Earlier adpoters have a greater ability to deal with abstractions than do later adopters.
11. Earlier adpoters have greater rationality than do later adopters.
12. Earlier adpoters have more intelligence than do later adopters.
13. Earlier adpoters have a more favorable attitude toward change than do later adopters.
14. Earlier adpoters are better able to cope with uncertainty and risk than ard later adopters.
15. Earlier adpoters have a mre favorable attitude toward science than do later adopters.
16. Earlier adpoters are less fatalistic than are later adopters.
17. Earlier adpoters have higher aspirations(formal education, higher status, occupations, and so on) than do later adopters.

<Communication Behavior>

18. Earlier adpoters have more social participation than do later adopters.
19. Earlier adpoters are more highly interconnected through
interpersonal networks in their social system than are later adopters.
20. Earlier adpoters are more cosmopolite  than are later adopters.
21. Earlier adpoters have more contact with change agent  than do later adopters.
22. Earlier adpoters have greater exposure to mass media communication channels than do later adopters.
23. Earlier adpoters have greater exposure to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hannels than do later adopters.
24. Earlier adpoters seek information about innovations more actively than do later adopters.
25. Earlier adpoters have greater knowledge of innovations than do later adopters.
26. Earlier adpoters have a higher degree of opinion leadership than do later adopters.

특성을 살펴보면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고, 부유하며, 경제적 여유도 있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혁신을 빨리 수용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혁신/수요의 패러독스가 발생합니다. 정말로 혁신이 필요한 사람들은 힘들고 못사는 사람들인데 이러한 사람들은 혁신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오히려 덜 필요한 부유한 사람들이 혁신을 빨리 받아들이고, 그 결과물(이익)을 더 많이 가져갑니다. 여기서 혁신이 부익부빈익을 더 크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혁신을 수용하는데 초기에 많은 투자 비용이 필요하며, 더블어 혁신이 실패했을 경우에 이를 만회할 여력이 있어야 하는데, 가난한 사람은 투자할 돈도 만회할 돈도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다만 최근 인터넷으로 이러한 혁신의 패러독스가 조금 줄어들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지식경제의 문제점이 부익부빈익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성장고효율로 인해 저고용이 발생하구요. 마찬가지로 혁신의 수용도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다음은 chapter. 08 Diffusion Networks

Diffusion of Innovations(5th). 02 A History of Diffusion Research

이번 장은 지난 장의 개념소개에 이어서 확산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발전하고 어느 분야에서 수행되었는지에 대한 연구히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내용은 긴 편이지만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Chapter 02. A History of Diffusion Research

 확산에 대한 연구는 1940년 대부터 서로 다른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연구분야의 이질성에도 불구하고 확산에 관하여 공통된 요소들이 발견되었고 이 것이 혁신의 확산이란 분야로 발전합니다.

The Beginnings of Diffusion Research in Europe
 확산에 대한 연구는 1세기 이전(1900년 대) 유럽에서 사회과학이 급격히 발달하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 확산 연구에 대표자로 프랑스의 법률가 Gabreil Tarde가 있습니다. 그는 확산이라는 용어 대신 모방(the laws of imitations)이란 용어를 사용하였는 데, 이는 현대적 의미에서는 수용(adoption)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그는 확산의 기본 모델인 S곡선(S-curve)도 발견합니다.

gabriel-tarde-1.jpg

이미지출처 : www.nndb.com

 Tarde와 동시대 인물로 이방인(stranger)이란 개념을 주장한 Georg Simmel도 있습니다. 그는 혁신자(innovator)를 기존 시스템 하에서 새로운 것을 수용하는 이방인으로 보았습니다. 모두 기술분야가 아닌 사회적 확산에 관한 연구들입니다.

The Rise of Diffusion Research Traditions
확산 연구가 이뤄지는 분야로 Rogers는 9 개 분야를 이야기합니다. 사실 사회과학의 대부분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확신이 사회적인 프로세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연히 거의 모든 사회학과 관련이 있습니다. 각 분야별로 사례를 들고 있는데 발리의 수로시설 개혁, 미국의 토마토 수확 기계, 수학교육과 유치원 보급, 가족계획(KAP survey), Stop AIDS, 911뉴스 확산,GM의 전기자동차 구전, 미국의 인종차별반대 운동(Freedom Summer) 등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확산으로 이야기합니다.  확산의 연구가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미 정상과학화되어서 더이상 활발한 연구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이미 하나의 정설로 굳어졌기 때문입니다.

  1. 인류학(Anthropology)
  2. 초기 사회학(Early sociology)
  3. 농촌 사회학(Rural sociology)
  4. 교육(Education)
  5. 공공보건과 의료사회학(Public health and medical sciology)
  6.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7. 마케팅과 경영(Marketing and management)
  8. 지리학(Geography)
  9. 일반 사회학(General sociology)


A Typology of Diffusion Research
 
확산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유형으로 세분화되어 연구가 진행됩니다. Rogers는 8 가지 영역으로 이야기합니다.

  1. 혁신의 조기 발견(Earlyness of knowing about innovations)
  2. 다양한 혁신의 수용 비율(Rate of adoption of different innovations in a social system)
  3. 혁신성(Innovativeness)
  4. 의견선도자(Opinion leadership)
  5. 확산네트웍(Diffusion networks)
  6. 다른 사회에서의 확산 비율(Rate of adoption in different social systems)
  7. 커뮤니케이션 채널 사용(Communication channel usage)
  8. 혁신성과(Consequences of innovation)

이러한 연구분야와 연구유형은 시대에 따라 그 비중이 달라지면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이론을 발견하기 보다는 기존 이론을 바탕으로 분야를 개척하는 방향으로 확산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chapter. 03 Contributions and criticisms of diffus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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