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시골에 내려가 추수를 했더니 온 몸에서 비명을 지르네요..
뭐 매일매일 고생하며 일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일년에 너댓번 하는 농삿일은 우습겠지만요...
과거에 비해 우리 농촌도 상당히 기계화되었지만 그래도 고단하기 이를 데 없는 게 농삿일입니다.
콤바인이 턴하는 부분 벼를 부여잡고 낫질하면서 드는 생각이...
우리 농산물 마케팅을 너무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요즘 처럼 중국산 농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시절인데....
올해 배추값이 X값입니다. 이모부께서는 양배추 포기당 200원 이하로 밭때기 하셨더군요.
저희 집은 배추장사 아저씨도 오지 않으시더군요. 지난 여름 배추 심느라 허리가 절단나는 줄 알았는데..
이래저래 근심많은 농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