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회사에서 프로슈머 마케팅을 한다고 뉴스가 여기저기 나오길래 살펴봤습니다. 해당 제약사 홈페이지와 G마켓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선 G마켓을 살펴보니, 자사 홈페이지도 아니거니와 쇼핑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구성을 갖춘 편이라 생각했는데... 우선 살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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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에서는 제품에 대한 이용후기를 바탕으로 신제품 6종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면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프로슈머 내용보다 "최고의 경품원정대가 왔다"에 포커싱이 되어 있습니다. 이거 프로슈머 마케팅하는 거 맞습니까?  정작 언론에서 보도되었던 향후 제품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다는 영역보다 구매 경품 증정과 쿠폰 받으라는 항목이 훨씬 강조되었습니다.

 그래서 본사 홈페이지를 가니 팝업이 뜨더군요. 사용기를 남기라 길래 클릭하니, 아래처럼 제품 구매페이지로 이동하네요. 의견 남기는 곳은 구매후기 쓰는 작은 란이 있습니다. G마켓과 본사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정말인지 의심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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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슈머 마케팅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정작 제품 판매하려는 이벤트에 불과해 보입니다. 적어도 프로슈머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최소한 소비자의 의견 수렴 창구가 명확하며, 소비자와 기업이 협업하는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하며, 제품 판매를 위한 이벤트와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슈머 마케팅을 의도한 것이지만 표현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이벤트를 위한 프로모션인지 애매모호 하군요.

 최근 프로슈머 마케팅을 진행한다며 언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아직 제대로 된 경우가 드물군요. 이왕에 프로슈머 마케팅한다고 언론에 노출할 것이면 제품판매와 이벤트에 포커싱 맞추는 것보다는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제품을 생산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진정한 프로슈머 마케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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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8 17:39 2008/0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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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epay 2008/01/19 02:59  ּ  /  ۾

    이건 이벤트 페이지에 불과 한것 같은데요..저런걸 볼때마다 느끼는건데..저 정도 돈을 들여서.."고작 저정도밖에 못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저기서 이걸 관리하는 직원은 직무유기 입니다....저한테..한 50만원 할당 해줘도 저것보다 수백배는 많은 사람들 끌어 모을수 있겠구만..어차피 저런회사엔 들어오라고해도 안가겠지만..ㅎㅎ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제다이님..^^;

    • 제다이맛스타 2008/01/19 10:57  ּ  /

      프로슈머가 일상용어처럼 사용하지만 아직 핵심에 접근하는 기업은 아주 극소수라 생각합니다. 이왕하는 거면 좀 멋지게하면 폼도 날텐데요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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