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소극적인 프로슈머 참여와 비교되는 미국사례를 소개합니다. 연세대학교 이준기 교수님의 강의에 소개된 Nexfix.comNesfix Prize입니다. 우리와 다르게 땅덩어리가 큰 미국은 비디오, DVD 대여업이 아주 큰 시장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Netfix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10년이 넘은 혁신적인 DVD를 렌탈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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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ix의 DVD 대여 시스템은 획기적입니다. 그래서 2003~2004년도 언론에 혁신적이고 기대되는 기업으로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개인이 특정 개수의 DVD 타이틀을 가지고 싶을 때까지 보유합니다. 기간의 제한이 없습니다. 보고 싶은 DVD가 나오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타이틀을 반납해야 새로 DVD를 빌릴 수 있습니다.개인은 항상 일정한 수의 DVD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죠. DVD 반납봉투도 획기적이라고 하더군요. Netfix에서 온 봉투를 뒤집어서 반납한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서비스입니다.

Netfix 소개는 대충 여기까지입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Netfix에서 100만 불(대충 10억 정도하죠)을 내걸고 2011년까지 진행 중인 Netfix Prize입니다.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일종의 오픈 프로젝트로 가장 완성도 높은 영화 추천 시스템을 만들면 100만 불을 가져가는 것입니다. 게임의 룰은 아래와 같습니다.

  • Contest begins October 2, 2006 and continues through at least October 2, 2011.
  • Contest is open to anyone, anywhere (except certain countries listed below).
  • You have to register to enter.
  • Once you register and agree to these Rules, you’ll have access to the Contest training data and qualifying test sets.
  • To qualify for the $1,000,000 Grand Prize, the accuracy of your submitted predictions on the qualifying set must be at least 10% better than the accuracy Cinematch can achieve on the same training data set at the start of the Contest.
  • To qualify for a year’s $50,000 Progress Prize the accuracy of any of your submitted predictions that year must be less than or equal to the accuracy value established by the judges the preceding year.
  • To win and take home either prize, your qualifying submissions must have the largest accuracy improvement verified by the Contest judges, you must share your method with (and non-exclusively license it to) Netflix, and you must describe to the world how you did it and why it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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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교수님 말을 빌자면 대학에서 프로젝트로도 많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참여한 개인이나 팀의 성적은 항상 공개되어 있으며, 1.0만 점에 벌써 상당히 근접한 팀도 많습니다. Netfix에서도 소비자들이 만들고 있는 영화추천 알고리즘에 놀라고 있다고 합니다. 예상보다 점수 상승폭이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완벽한 영화추천 알고리즘을 완성하면 1.0의 점수를 얻고 그팀이 100만 불을 가져갑니다. 위키노믹스에 소개된 골드코프 챌린지 생각이 납니다. 기업의 핵심분야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대담함이 부럽습니다.

이정도 되어야 정말 프로슈머를 파트너로 인정하는 것이 아닐까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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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9 12:15 2007/10/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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