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6th, 2010
  • Posted by jedi_master

[EBS 하나뿐인 지구]신비로운 모래섬, 풀등












[EBS 하나뿐인 지구]신비로운 모래섬, 풀등 다큐감상기

 





대 이작도 앞바다 500M 지점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하루에 2번 나타나는 모래섬이 있다. 이 모래섬을 풀등이라 한다. 풀등은 이러한 불룩한 모래섬에 풀이 나 있다고하여 그렇게 불린다.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니 “강물 속에 모래가 쌓이고 그 위에 풀이 수북하게 난 곳. 흔히 하류에 많이 생긴다.”라고 되어 있다.



이 풀등은 얼마전 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한다. 그러나 풀등의 문제는 이미 2000년 중반부터 조용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풀 등은 해양생태계에서 중요한 완충지 역할을 하며 주변 생태계와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 조사에 따르면 풀등에는 매우 다양한 종이 서식하며 다수의 희귀종도 발견되었다. 대이작도의 풀등은 과거 1만 5천년 전에는 강이 있던 자리로 한상, 임진강, 예성강 등이 모여 삼각주를 만들고 이 삼각주가 바다에 의해 깎여 나가며 풀등을 만들었다. 현재보다 100M 저도 수위가 낮았다고 한다.



문 제는 대이작도 주변 10KM에서 80년대 중반부터 모래를 채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모래채취로 인하여 대이작도와 풀등의 모래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풀등의 모래가 사라지가 생태계가 영향을 받아 굴, 꽃게 등이 사라지고 있으며, 이는 대이작도 주민들의 생활고로 직결되고 있다.



모래채취 중단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휴식년이 끝나고 다시 채취할 예정이라고 한다. 폴등은 이미 규모가 매우 작아진 상태이다. 대이작도의 풀등 이외에도 국내에서 사라진 풀등이 다수 있다고 한다. 골재채취로 인해 그 많은 바다 모래도 사라지는 것이다.



흔히 셀수 없는 무수히 많다는 표현으로 항하사가 있다. 갠지스 강변의 모래 수만큼 많다는 뜻인데… 하물며 바다의 모래까지 저렇게 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p.s 관심있는 분은 불교환경연대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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