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thinking’ Category
Life Inc.
세상은 거대한 주식회사가 되어 가고 있다. 되돌릴 수 없을까?
직장인 혹은 사회인이라고 분류되며 서서히 깨닫게되는 그 불합리함과 질곡에 관하여.
![]() |
Life Inc. (Hardcover) – ![]() Rushkoff, Douglas/Random House Inc |
목이 안돌아가도 갈 길은 가야지!
Theory U
이번에는 Theory U에 도전. 페이지수가 500이 넘어가는데… 얼마나 걸릴 것인지…
인간의 무의식이 아닌 사회의 무의식 세계를 파헤쳐 볼까나…
![]() |
Theory U (Paperback) – ![]() Scharmer, C. Otto/Ingram Pub Services |
삼계탕용 닭 한 마리의 무개는 6.5kg의 곡물과 비슷하다
오늘은 초복입니다. 다들 삼계탕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먹을 수 있는 고기 1kg을 만들기 위해서는 13kg의 곡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Each kilo of edible meat product has used around thirteen kilograms of feed grains). 한 절반쯤 읽고 있는 Common Wealth에 의하면 그렇다고 하네요. 물론 닭은 쇠고기보다는 좀 다를지 모르지만 아무튼 대략적인 평균 값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보통 삼계탕용 1인분 닭고기가 한 500g하니깐 약 6.5kg의 곡물을 소비한 셈이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닭과 달걀을 소비하는지 검색해보니,
- 2009년 국내 1인당 닭소비량 14.3kg
- 2009년 국내 1인당 달걀소비량 12.5kg
생각보다 많이 먹네요. 그런데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서는 아직 한참 모자란 편입니다. 그런데 2010년은 월드컵 때문에 저 수치를 한참 뛰어넘을 것 같습니다.
지나친 육식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막대한 환경자원이 소모됩니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요새 고기는 생명이 느껴지지 않는 공장식품이라 조금 걱정이됩니다.
그냥 삼계탕 못 먹은 사람의 초복날의 넋두리…
제프리 삭스 교수의 Common wealth
‘빈곤의 종말’이라는 책을 보고 글로벌 스케일의 경제학자는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라는 부러움을 떠올랐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어쩌면 저렇게 미국스럽지않은 경제학자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그네들의 여유러움이 참 부러웠다. 잠시 촘스키 교수도 떠올랐다. 우리나라 경제학계나 정치경제 쪽을 보자면 참 비교된다.
아무튼, 08년에 나온 ‘common wealth’는 원서로 읽어보기로 했다. 역시나 첫 몇 페이지를 넘겨보니 만만치 않은 사전에도 잘 안나오는 단어들이 범람하기 시작한다. 뭐 대충 쓱 살펴보면 전작인 ‘빈곤의 종말’에 연장선 상에 있다. 나만(우리나라만) 잘 살수 있는 것은 이미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런 마인드는 과거 산업시대에나 가능한 것이고 이제, 그리고 앞으로는 더더욱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서로를 인식하지 않는다면 암울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그 암울함은 환경오염, 빈곤, 자원을 쟁탈하려는 국가간의 다툼, 황무지화 등등…. 뭐 이미 익숙한 주제이다. 다만 이런 문제를 풀려면 국가간의 협력이 필수이고 못살고 힘든 동네를 도와줘야 풀 수 있다는 것이다. 첫 앞부분에 엘고어의 커멘트도 있다. 엘고어도 지구사랑하자고 열심히 활동하는 존경할만한 정치가인데, 비슷한 영역을 경제학적으로 풀고자 하는 것이 ‘common wealth’의 전반적인 흐름이다.
한 반년 먼지를 뒤집어 쓴 책인데 사뭇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루하루 먹고살기 바쁘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세계평화는 신문기사에나 가끔 나오는 행사용 멘트로 느낀지가 한 참이다. 책을 읽는 잠시나마 옹종해진 마음을 글로발하게 넓혀보는 기간으로 삼아야 겠다.
p.s 도대체 왜 국내번역서가 원서보다 비싼거지?
텍스트큐브에서 워드프레스로 이사왔습니다.
웹호스팅에 텍스트큐브 설치해 사용하다 구글 텍스트큐브로 넘어간게 엊그제 같은데…
구글에서 텍스트큐브를 버리네요. 다음 티스토리로 옮겨봤는데 거기도 별로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웹호스팅 신청하고 워드프레스를 깔았습니다.
이제 그냥 설치형만 쭉 써야겠습니다. 국내 서비스형 블로그도 믿을게 못되고… 설치형 블로그도 더더욱 그렇습니다.
한글 지원이 좀 미흡하지만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외산 워드프레스를 선택하는데 고민이 있었습니다만 사실 대안이 없네요.
이제 트위터는 좀 줄이고 다시 블로깅이나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