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은 지난 장의 개념소개에 이어서 확산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발전하고 어느 분야에서 수행되었는지에 대한 연구히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내용은 긴 편이지만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Chapter 02. A History of Diffusion Research
 확산에 대한 연구는 1940년 대부터 서로 다른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연구분야의 이질성에도 불구하고 확산에 관하여 공통된 요소들이 발견되었고 이 것이 혁신의 확산이란 분야로 발전합니다.

The Beginnings of Diffusion Research in Europe
 확산에 대한 연구는 1세기 이전(1900년 대) 유럽에서 사회과학이 급격히 발달하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 확산 연구에 대표자로 프랑스의 법률가 Gabreil Tarde가 있습니다. 그는 확산이라는 용어 대신 모방(the laws of imitations)이란 용어를 사용하였는 데, 이는 현대적 의미에서는 수용(adoption)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그는 확산의 기본 모델인 S곡선(S-curve)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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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www.nndb.com

 Tarde와 동시대 인물로 이방인(stranger)이란 개념을 주장한 Georg Simmel도 있습니다. 그는 혁신자(innovator)를 기존 시스템 하에서 새로운 것을 수용하는 이방인으로 보았습니다. 모두 기술분야가 아닌 사회적 확산에 관한 연구들입니다.



The Rise of Diffusion Research Traditions
확산 연구가 이뤄지는 분야로 Rogers는 9 개 분야를 이야기합니다. 사실 사회과학의 대부분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확신이 사회적인 프로세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연히 거의 모든 사회학과 관련이 있습니다. 각 분야별로 사례를 들고 있는데 발리의 수로시설 개혁, 미국의 토마토 수확 기계, 수학교육과 유치원 보급, 가족계획(KAP survey), Stop AIDS, 911뉴스 확산,GM의 전기자동차 구전, 미국의 인종차별반대 운동(Freedom Summer) 등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확산으로 이야기합니다.  확산의 연구가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미 정상과학화되어서 더이상 활발한 연구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이미 하나의 정설로 굳어졌기 때문입니다.
  1. 인류학(Anthropology)
  2. 초기 사회학(Early sociology)
  3. 농촌 사회학(Rural sociology)
  4. 교육(Education)
  5. 공공보건과 의료사회학(Public health and medical sciology)
  6.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7. 마케팅과 경영(Marketing and management)
  8. 지리학(Geography)
  9. 일반 사회학(General sociology)



A Typology of Diffusion Research
 
확산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유형으로 세분화되어 연구가 진행됩니다. Rogers는 8 가지 영역으로 이야기합니다.
  1. 혁신의 조기 발견(Earlyness of knowing about innovations)
  2. 다양한 혁신의 수용 비율(Rate of adoption of different innovations in a social system)
  3. 혁신성(Innovativeness)
  4. 의견선도자(Opinion leadership)
  5. 확산네트웍(Diffusion networks)
  6. 다른 사회에서의 확산 비율(Rate of adoption in different social systems)
  7. 커뮤니케이션 채널 사용(Communication channel usage)
  8. 혁신성과(Consequences of innovation)

이러한 연구분야와 연구유형은 시대에 따라 그 비중이 달라지면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이론을 발견하기 보다는 기존 이론을 바탕으로 분야를 개척하는 방향으로 확산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chapter. 03 Contributions and criticisms of diffusion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