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용 닭 한 마리의 무개는 6.5kg의 곡물과 비슷하다

오늘은 초복입니다. 다들 삼계탕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먹을 수 있는 고기 1kg을 만들기 위해서는 13kg의 곡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Each kilo of edible meat product has used around thirteen kilograms of feed grains). 한 절반쯤 읽고 있는 Common Wealth에 의하면 그렇다고 하네요. 물론 닭은 쇠고기보다는 좀 다를지 모르지만 아무튼 대략적인 평균 값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보통 삼계탕용 1인분 닭고기가 한 500g하니깐 약 6.5kg의 곡물을 소비한 셈이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닭과 달걀을 소비하는지 검색해보니,

  • 2009년 국내 1인당 닭소비량 14.3kg
  • 2009년 국내 1인당 달걀소비량 12.5kg

생각보다 많이 먹네요. 그런데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서는 아직 한참 모자란 편입니다.  그런데 2010년은 월드컵 때문에 저 수치를 한참 뛰어넘을 것 같습니다.

지나친 육식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막대한 환경자원이 소모됩니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요새 고기는 생명이 느껴지지 않는 공장식품이라 조금 걱정이됩니다.

그냥 삼계탕 못 먹은 사람의 초복날의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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