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8th, 2009
  • Posted by jedi_master

기업가와 MBA의 비교

청바지 입고 다니는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등으로 대표될 수 있는 기업가(entrepreneur)와 맥킨지와 같은 컨설팅 회사에서 뿔테안경쓰고 리포트를 쓰고 있을 법한 MBA 출신들을 비교한 내용이 있어 소개합니다. “10 Big Differences Between MBAs and Entrepreneurs

사실 기업가 정신에서 언급되는 인물들을 보면 저 사람들은 타고났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비유가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사자새끼는 역시 다르다 뭐 그정도…아무튼 이들을 비교한 10가지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Born, not made.
  2. Causal reasoning vs. effectual reasoning.
  3. Knowing the nuts and bolts
  4. Non-conformist.
  5. Adaptability.
  6. Willingness to fail.
  7. Security.
  8. Belief in their dreams.
  9. Learning to learn.
  10. Create the future.
내용을 정리하면,
 기업가 MBA
 타고난 기질, 자유롭게 사고, 낙천적 노력해서 공부하고, 이성적 사고, 분석적
 자신의 신념 고수, 기꺼이 실패 감수 외부 환경에 따라 분석, 실패 회피
 새로운 게임의 룰 창조 기존의 룰에서 성공 추구
 미친 꿈을 안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 목표를 세우고 교과서 적인 미래 개척

물론 MBA를 가지고 있는 기업가도 많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저러한 연구들은 사례를 통한 귀납적 결론입니다. 연역적으로 저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내용이 절대 아닌거죠. 스티브 잡스 따라하면 다 그렇게 되는 걸로 아는 이상한 사람들이 종종 있더군요.
그리고 위대한 기업가만이 세상을 굴리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그게 기업이든 가정이든 학교든… 모든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처럼 되려한다면 그것 또한 아주 골치아픈 일입니다.
아무튼 매우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Posted in : Miller MOT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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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to “기업가와 MBA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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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전 디자이너 님의 말:

    마지막 얘기 동의합니다. 경영이 트렌드를 너무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요. 경영에 대한 많은 트렌드들이 다 ‘경영의 실제’에서 나온 개념의 범주를 넘지는 않습니다. 즉, 아이디어가 없었던 건 아니고 내부의 역량과 외부의 기회를 잘 관찰하고 조율하면서 비즈니스 아이템과 모델을 개발해나가야겠죠. 여기서 마지막 얘기란.. ‘모든 사람이 스티븐 잡스가 될 필요는 없다’. 그렇죠. 세상이 골치아파 집니다.. ㅎㅎ

  2. jedimaster 님의 말:

    주변에 보면 청바지 주머니에 뭐 넣고 다니면 다 잡스인줄 아는 양반들 너무 많아요…

  3. r 2 the ro 님의 말:

    저 자신이 mba를 하면서 사업에 가장 관심이 많다 보니 완전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 안철수 등 성공한 기업가들을 보면 각자 나름대로의 확고한 철학과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Entrepreneur라는 말대로 기업가는 ‘개척자’지 follower는 아니니까요~

  4. jedimaster 님의 말: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기업에서는 혁신적인 기업가가 탄생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독재가 가능한 기업에서 저런 신화가 이뤄지는 것이 웬지 씁쓸하네요. 누구의 말처럼 Mass Innovation이 가능한 시대가 올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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