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inZ에서 재미있는 서비스를 접했습니다. 온라인 코르크판(메모장)으로 이야기해주셨는데, 아무튼 "Linoit"이라는 온라인 게시판 서비스입니다. 서비스에서는 Canvas라고 이야기하네요.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일반적인 게시판 형태의 서비스가 계층적 구조로 데이터가 누적됩니다. 그러나 Lino 서비스는 시각적으로 평면적으로 데이터가 누적됩니다. 즉 게시판의 위아래 구조가 아니라 정말 코르크판처럼 아무데나 찍어서 게시물을 작성하는 구조입니다. 물론 이미자, 동영상의 삽입이 가능합니다.

가입하면 아래처럼 캔버스가 생성됩니다. 글 작성은 오른쪽의 포스트잇 모양을 클릭하여 작성한 후,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가져다 놓으면 됩니다. 오른쪽 하단에 전체 게시판 썸네일이 있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마음에 드는 글은 가볍게 자신의 캔버스로 카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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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많아지면 캔버스에 포스트잇이 꽉 찹니다. 사실 시종일관의 상하 스크롤보다는 자유롭고 가벼워서 좋습니다. 저도 재미삼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 장씩 붙여주고 가세요^^:

물론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유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몇 가지있습니다만^^: 아무튼 쉽고 편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찬하는 애니 중에 "공각기동대"가 있습니다. 미래의 네트워크의 모습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현재의 2차원적 서비스들이 미래에 3차원을 만나면 어떻게 변화할까를 조금씩 보여주는 아주 기발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아마 조금 먼 미래에는 아래처럼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을까요? 그럼 포스팅쓰려면 온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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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1. 시간이 흘러 게시물이 쌓이면 다른 판대기를 만들어야한다. 차라리 레이어 구조로 시계열 필터링을 도입하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ps 2. 넷북들이 넘쳐나는데, 상하스크롤이 아닌 좌우스크롤 구조로 서비스를 만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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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4 11:20 2008/09/24 11:20

요즘 열심히 방문하는 쇼핑몰 더오픈에서 처가집 선물용으로 배 한 상자 주문했습니다. 과일을 웹으로 주문해보긴 처음이네요--; 우선 크기부터 보시죠. CD 한 장 정도의 크기입니다. 사실 저 CD 자리에 있는 배는 와이프가 먼저 시식했습니다.

그냥 먹을 거면, 갈라서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이미 한 알은 사라졌고.. 더 손대면 선물용으로 사용불가능하기에 외관만 보겠습니다.

금요일에 보내주신다고 연락이 왔는데, 사정상 다음 주 월요일에 배송된다고 친절하시게 안내전화와 더블어 사은품까지 보내주셨습니다. 그렇게 퍼주시면 뭐가 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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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에서 얻어 먹어본 결과, 일반 배가 달콤한 맛이라면 김천 배는 달콤새콤한 맛입니다. 보통 배가 달콤하거나 혹은 시큼하거나 둘 중에 하나인데, 요 녀석은 달콤 75%+새콤 25%입니다. 육질은 퍼석퍼석한 게 아니라 꽉 찬 맛입니다. 그래도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네요. 접시에 썰어 놓으니 단내를 맞고 어디선가 벌래들이 꼬여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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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김천배는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냉장보관해야한다고 합니다. 배 농장 주인장께서 배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천연비료만 사용하고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자연산임을 강조하셨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아주 맛있네요.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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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1. 퍼석퍼석하지 않은 알찬 육질
2. 약간은 새콤한 맛(단 맛만을 추구하시는 분은 약간...)
3. 냉장 보관 필요
4. 막 그냥 먹기엔 비쌈->선물용

p.s 내년에는 배+사과 혼합세트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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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13:27 2008/09/03 13:27

자그마치 1,215명 대상의 최대규모 체험단이군요. 이거 비용만 따져도 어마어마 하겠습니다.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 한 번 도전해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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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5 14:05 2008/06/25 14:05

지난번에 말씀드린 감(gaam)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보았습니다. 요금이 정말 저렴한지는 한 달 정도 써와야 알 것 같습니다. 우선 전용 VM을 설치하고 전화를 몇 통 걸어봤습니다. 대부분의 모바일 서비스가 그렇듯이 처음은 SMS를 통해 전용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서 설치하는군요. 생각보다는 매우 간단합니다.

1. 감 서비스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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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웹사이트에서 "감서비스 신청"을 클릭합니다. 우측에 핸드폰 모양의 메뉴에 있군요. 휴대폰 호환성 체크를 하고 회원가입하는 절차입니다. 통신사를 보니 LGT는 없더군요. SKT와 KTF만 이용 가능합니다. 휴대폰인증하고 소액결제 선택한 후, SMS로 소프트웨어 설치문자를 받으면 다음부터는 핸드폰에서 진행됩니다.

2. 감 전용 소프트웨어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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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통해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저는 데이터 통화료가 696원 나왔군요. 용량은 그리 크지 않아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mplayon에서 다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종료하면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mplayon에서 다시 구동시켜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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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저렇게 바탕화면이 바뀝니다. 다만 아직 서비스 초기라 그런지 바탕화면이 딸랑 한 개입니다. 소프트웨어 구동에 약간 시간이 걸리는군요. 원래 바탕화면이 나오고 조금 후에 감 바탕화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이 있는데.... 바로 "*"키가 메뉴키로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휴대폰이 "*"를 통해 벨소리와 진동모드를 전환하는데.... 감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면 "*"버튼으로 벨소리나 진동모드 변환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향후 소프트웨어 업글을 통해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기존의 전화번호부가 감으로 그대로 옮겨져 있습니다. 전화번호부에서 nate 버튼을 누르면 이름에 T표시가 활성화됩니다. 아마도 이게 기존 할인혜택을 유지하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저는 지정번호 할인 요금제라 해당하는 번호에 모두 T를 달아주었습니다.

이 정도면 감을 사용할 준비는 모두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3. 감으로 전화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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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전화는 국번에 따라 두 가지로 걸립니다. 하나는 일반 휴대폰 처럼 한 번에 전화번호로 연결되는 것이구요. 나머지는 번호는 저 화면처럼 중간에 "다른번호"로 표시되며 통화버튼을 한 번 더 눌러줘야 연결되는 군요. 중간에 저렇게 080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가 붙어 나옵니다.

몇몇 지인에게 통화해본 바 3G끼리는 한 번에 연결되고, 3G에서 2G로 걸면 저렇게 중간에 한 번 더 연결하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2G와 3G는 중간에 무언가를 거치는가 봅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해 보니, 전화번호부에서 T를 활성화시키면 감이 아닌 기존 이통사 망을 통해 통화가 된다고 하네요. 즉 할인혜택이 있는 전화번호는 감 서비스를 통하지 않고 전화하는 겁니다. 저 화면은 감 서비스를 이용하는 거구요.) 통화버튼 한 번 더 누르긴 하는데, 그리 불편함은 없습니다.


총평.
가장 중요한 통화품질은 일반 휴대전화와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준입니다. 소프트웨어 설치도 다른 모바일 서비스와 비슷하여 그리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기본적인 전화이용과 통화품질은 기존 이통사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중간에 통화버튼을 다시 눌러주는 경우 약간의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전화요금 할인이 된다하니 그리 거부감은 없군요. 다음 달 통화요금 고지서를 봐야겠지만 첫 느낌은 좋군요.

아쉬운점
1. 웹사이트 서비스 메뉴얼이 빈약합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플래시로 제작된 것이라 중지하지도 못합니다. 그냥 혼자 달리더군요.
2. 전용소프트웨어를 실행시키면 "*" 버튼을 사용할 수 없어 진동모드로 변경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줄 것 같습니다.
3. 전용소트트웨어 폰트나 스타일 등을 변경에 제약이 많습니다. 이용자들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부가기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위젯스타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전화번호부가 너무 그로테스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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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20:41 2008/05/20 20:41

웬 감?

reView 2008/05/20 09:44
블로그스피어스에 이야기가 떠돌길래 무언가 살펴보니 핸드폰 관련 서비스라 하네요.
주소는 http://www.gaam.kr/main.asp 입니다. 대략 살펴보니 자신이 가입된 통신사의 통신망이 아닌 제3의 망을 통해 통화하는 형태의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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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감(gaam)이라는 브랜드 자체로는 도대체 서비스가 무언지 감이 안오네요... 아무튼 해외에서는 모바일 VOIP가 하루에 하나씩 생길 정도로 성황이라는데 국내에는 이통 3사가 꽉 잡고 있어 그런지 아무런 소식이 없네요. 감 서비스는 형태가 비슷한 서비스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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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개념을 보니 통화를 삼성네트웍스망을 통해 이뤄지는 구조입니다. 구조로 보자면 모바일 VOIP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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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는 대략 20~30% 정도의 통화료가 절감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지.. 아무튼 통화료가 싸진다 하니 한번 써봐야 겠습니다. 제가 통화하는 량으로 시뮬레이션 해보니 저 정도 할인이 되는군요. 저런 계산이라면 1년에 16만원 이상의 핸드폰 요금이 절감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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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09:44 2008/05/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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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웍스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위젯코리아 컨퍼런스 2008에 다녀왔습니다. 이름도 거창한 블로그기자단이네요. 사진촬영에는 실패했습니다. 어서 부르르되는 기종으로 업글해야겠습니다.

우선 철저히 일반인 입장에서 위젯이라는 것이 장난감(?) 정도로 생각했는데, 컨퍼런스를 모두 듣고 보니 위젯을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위젯을 미디어(?)라고 하면 좀 과장일까요? 아무튼 컨퍼런스 내용을 발표한 강사님의 관점에서 바라본 위젯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KT에서 바라본 위젯
chumby

chumby

위젯스테이션

위젯스테이션


KT 상무님이 바라본 위젯은 디바이스입니다. 위젯스테이션은 국내기업인 엠트레이스테크놀러지스에서 개발한 위젯기기이며 Chumby는 해외산입니다. 이러한 기기는 위젯을 PC를 통하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기기는 위젯을 활용하여 아침에는 탁상시계로, 출근할 때는 라디오로 교통정보와 일기예보를, 퇴근해서는 유튜브를 감상하고, 잠들기 전에는 가족사진을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판매 중인 Chumby는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예쁘더군요. 발표하시는 것으로 보아서 조만간 KT에서 위젯을 활용한 하드웨어를 출시할 것 같습니다.

위젯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위젯생태계(Widget Ecosystem)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한마디로 위젯을 통해 돈이 돌아야 위젯의 미래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더 간단히 말하면 위젯광고가 현재의 키워드 광고처럼 광고주들이 돈을 써줘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위젯이 Trend인 것은 알겠지만, money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2. 위자드웍스가 바라본 위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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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웍스 대표님은 위젯을 '배너 2.0'으로 부르시더군요. 위젯을 광고미디어로 바라보았습니다. 발표자료를 정리하니 300페이지 분량이었고, 이를 추려서 70페이지로 요약하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위젯바이블이라고 해도 될 만큼 상세한 자료였습니다. 나중에 PDF 파일로 공유해주실 것 같습니다. 위젯 비지니스를 일찍 시작한 만큼, 위젯산업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2007년 해외에서 위젯비지니스의 원년이라면 2008년은 국내 위젯비지니스의 원년으로 본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국내 위젯이 설치형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이는 향후 표준화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표준화된 웹 위젯이 발전하고 이것이 설치형으로 발전해야 많은 위젯을 활용할 수 있는데, 초기부터 독자적인 설치형으로 발전하면 나중에 표준화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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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세션은 위자드웍스의 마케팅 팀장님께서 내용은 위젯과 마케팅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더블유도 소개하셨습니다. 위젯은 다른 광고미디어와 달리 사용자들에게 반감이 없으며 자발적으로 전파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미 전설적인 사례로 일본의 Uniqlo의  Uniqlock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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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성공적인 위젯 캠페인이며 동시에 구전마케팅 사례이죠. 특히 대부분의 광고가 시작 페이지(포털의 광고들)를 점령하였다면 위젯은 마지막 페이지(목표 페이지)를 점령하는 광고라 강조하셨습니다. 구글의 애드센스도 이용자가 이동하는 마지막 페이지를 점령해서 성공했습니다. 구글의 첫 페이지는 네이버의 광고판에 비하면 그야말로 황량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페이지를 점령하여 인터넷 세계를 호령하고 있습니다. 특히 키워드 광고가 이미 저렴하다는 메리트를 상실했기 때문에 지금이 바로 ROI를 가장 높게 실현시킬 수 있는 시기라는 것입니다.


3. 안철수연구소가 바라본 위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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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기업 이미지를 벗고 간간히 Web2.0 서비스를 선보이는 안철수연구소에서도 발표하셨습니다. 안철수연구소 고슴도치 송팀장님은 오픈소셜 창구로 위젯을 바라보셨습니다. 이미 Facebook이 자사 오픈 API인 F8로 트래픽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렸으며, 이에 위협을 느낀 구글에서 Opensocial을 시작했죠. 이러한 API가 위젯형태로 배포가 되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SNS 이야기만 나오면 할 말이 없는 국내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례는 없죠. 안철수연구소에서 강력한 의지로 추진하신다고 하셨는데, 참여할 SNS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IDtail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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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08:20 2008/03/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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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코리아 컨퍼런스 2008 후기 上에 이어서 진행합니다.

4. 싸이월드에서 바라본 위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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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홈2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홈2서비스가 블로그서비스로 전면 포지셔닝된다고 하네요. 해외의 오픈소셜과 오픈 API의 거센 바람에 싸이월드도 움직이나 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극적입니다.

싸이월드가 이렇게 소극적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신팀장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우선 개인정보 담당자가 입사하면 경찰서 인사부터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법적인 문제에 치쳐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싸이월드의 살인적인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레거시시스템이 완비되지 못한 것도 소극적이고 폐쇄적인 이유 중에 하나라고 하시더군요.

사실 싸이월드를 떠나서 국내에서 SNS가 힘든 건, 주민등록번호라 생각합니다. 해킹되어도 개인신상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 좋을텐데, 우리나라 서비스들은 주민번호는 기본이요 수 많은 위험한 정보를 당연하게 요구하고 있으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어디 쉽게 오픈해서 뭘 하겠습니까--;


5. 디스트릭트에서 바라본 위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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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애매하긴 하지만, 아무튼 위젯의 사용성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위젯 생태계를 관통하는 가장 큰 흐름 중에 하나가 바로 모바일이죠. 하지만 국내 모바일 위젯은 이통3사의 폐쇄적 독점구조로 인해 사실상 플랫폼 시장은 이미 마무리되었고, 컨텐츠 시장만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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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모바일 위젯은 iPhone의 그늘을 벗어날 수 없나봅니다. 사실 모바일이라는 기기의 특성상 화면이 작고 입력수단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위젯의 생김새나 기능이 매우 비슷합니다. 당분간 모바일 위젯은 iPhone UI의 영향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달라 보이지만 일반인은 똑같아 보이기  때문이죠.


6. MS에서 바라본 위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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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발표자분의 직책이 심상치 않군요.  Evangelist라...아무튼 MS는 위젯을 비스타 가젯으로 바라보고 있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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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fly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사실 이 서비스도 국내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역시나 영어권 국가에서는 아주 재미난 서비스입니다. 사실 SNS 업체들이 API를 제공해도 이 것이 개발자들 전유물이지 일반인들과는 거리가 먼 편이죠. 그러나 Popfly를 이용하면 일반인도 API를 주물럭 거릴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겠지요. 서비스 비주얼도 아주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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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서도 SNS 서비스를 견제하려나 봅니다.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긴 힘들 것으로 말씀하셨서 서운했습니다. 머 사실 한국어가 나와봐야 적용할 곳이 있겠습니까?


7. 롯데백화점에서 바라본 위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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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있는 세션이었습니다. 위젯과 롯데백화점이 도대체 무슨 관계일까 궁금했습니다. 의외로 롯데백화점에서 설치형 위젯으로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달통을 커스터마이징한 것으로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위젯 광고주의 입장에서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설문조사를 통해 위젯 캠페인의 분석까지 진행하셨더군요. 현재까지 5만명이 설치하고 절반이 다시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바로 컴퓨터가 느려지기 때문이라고 50%의 삭제한 이용자들이 답변했습니다.

다 필요 없으니 빨라지게만 만들어달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든 위젯이 넘어야할 험난한 산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그다지 느려지지 않아도 이용자들이 느리다고 인식하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아무튼 롯데백화점의  위젯 캠페인은 꽤나 성공적으로 보였습니다.


마치며....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꽤나 긴 시간의 교육이었습니다. 위젯을 장난감이 아닌 새로운 매체로서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아울러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위자드웍스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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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08:20 2008/03/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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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아이 있는 부모들은 꼭 봐야 한다는 필수 프로그램이라고 추천하셔서 주말에 1부부터 5부까지 쭉 봤습니다. 아이가 없는 성인이 보아도 아주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기회가 되면 꼭 보라고 추천 드립니다.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실험을 바탕으로 메세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습니다.

제 1부 남과 여는 육아를 벗어나 비지니스에 직접 활용해도 될만한 내용들이더군요.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뇌라는 신체기관을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남성과 여성의 각막의 두께가 다르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신체적 차이가 만들어내는 남녀의 차이가 생각보다 훨씬 컸습니다.  막연히 화성남자 금성여자식의 구분보다 과학적으로 설명하니 이해가 쉬웠습니다.

제 2부는 도덕성의 차이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실 요즘처럼 경쟁시대에 도덕성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는데, 프로그램에서는 도덕성이 아이들의 다른 성향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도덕성이 우수한 아이가 성공할 수 있는 다른 요소들도 높다는 것이죠.

제 3부는 자아존중감, 대략 자존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역시나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는 어린이가 사회활동도 왕성하고 성공할 싹수가 높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애들 기를 적당히 살려주라는 이야기인데, 정말 힘들 것 같군요.

제 4부는 다중지능인데, IQ만으로 아이를 판단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나름대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다중지능이라는 방식으로 측정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다중지능은 IQ처럼 획일된 계산능력으로 지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지능을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아무튼 유년기에 여러 경험을 시켜서 숨겨진 재능을 찾아내서 잘 키워줘라 하는 내용입니다.

제 5부는 머 그냥 해부학버전입니다. 이전에 비해 그다지 임팩트가 없더군요.

마무리가 아쉽긴 했지만 오래만에 본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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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4 13:30 2008/03/24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