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많은 마케터들이 블로그를 어떻게 요리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뭐 아직 뚜렷한 해결책이나 대안이 보이지 않는 그야말로 미개척 시장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미국의 경우는 어떨까요? 미국 온라인 마케팅과 블로그에 대한 'Marketing to Bloggers' 이란 기사를 소개해드립니다.

아래는 2007년 미국 마케터들이 어떠한 마케팅 전략을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조사내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통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타겟 마케팅이 많고, 블로그와 관계가 있는 Consumer-generated media 전략이 43.4%를 차지하고 있씁니다. 게릴라 마케팅도 상당히 애용되고 있네요. 그러나 CGM을 활용한 마케팅에 Targeting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매스마케팅 처럼 뿌려지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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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블로그나 UCC 등을 활용한 광고가 정교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향후 블로그와 SNS가 마케팅의 중요한 툴임에는 의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앞서가는(Leader) 마케터들이 구전효과, 블로그, SNS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조사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인기있는 새로운 미디어인만큼 깨어있는 마케터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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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로거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네요.
  1. Most important, there must be a fit between the product and the subject of the blog.
  2. Avoid shooting e-mails and press releases to bloggers. It is more effective to become familiar with a blog and get to know the writer behind it.
  3. Give a product to a blogger as an exclusive and allow the blogger time to work with it.
  4. Provide bloggers with links to more information, such as product images and updated information.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1번이라 생각합니다. 광고와 블로그 포스팅이 연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사실 국내에서 현재 진행되는 위젯형태의 블로그 마케팅은 글내용과 큰 연관이 없습니다. 그저 광고비를 벌기 위해 억지로 쓴 내용들이죠. 광고주가 많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포스팅 작성에 담아갈만한 블로그 광고가 정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용과 관련없는 광고물이 부유하고 있습니다.

개별 포스팅과 광고를 매칭하기 보다는 차라리 카테고리와 블로거를 연결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카테고리가 특정 상품영역을 다룬다면 특정 포스팅과 관계없이 광고가 노출되어도 거부감이 없을 듯 합니다. 제가 블로그 광고를 둘러볼 때는 아직 카테고리 형태로 제공하는 곳이 없더군요. 비슷한 문제점이자만 타케팅이 전혀 없다는 것도 문제구요.

블로그를 중요한 마케팅 영역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세련된 툴이나 기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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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09:39 2008/04/22 09:39

일전에 포스팅해드린 블로거의 글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제목은 Influencer Don't Blog입니다.

중요한 내용을 소개하자면,
    According to a new study from Canadian research firm Pollara, self-described social media users put far more trust in friends and family online than in popular bloggers, or strangers with 10,000 MySpace “friends.”

    Of more than 1,100 adults polled in December, nearly 80% said they were very or somewhat more likely to consider buying products recommended by real-world friends and family, while only 23% reported being very or somewhat likely to consider a product pushed by “well-known bloggers.”

    “This shows that popularity doesn’t always equate to credibility,” said Robert Hutton, executive vice president and general manager at Pollara. “Marketers might have to reconsider who the real influencers are out there.”

세부적인 데이터 출처를 표시하지 않아 좀 그렇군요. 정리하면 마이스페이스 친구나 인기있는 블로거의 글보다 오프라인의 친구나 가족을 더 신뢰한답니다. 이건 당연한 이야기죠. 얼굴 맞대 본 적이 없는 사람보다는 친구나 가족을 당연히 더 신뢰할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실제 구매결정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결론은 인기가 신뢰를 보증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즉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오프라인 인맥이지 온라인 인맥이나 파워블로거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만 이미 광고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는 블로그 포스팅과 기업의 마케팅 산물이 난무하는 블로그 스피어스의 신뢰도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블로그나 SNS 마케팅도 사이버 인맥과 실제 인맥을 구분하여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아는 사람의 구매기를 본다면? 내 가족이 남긴 덧글을 본다면? 이러한 관계를 표면화할 수 있다면 스타 블로거에 의존하는 블로그 마케팅을 한 단계 진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이와 비슷한 접근이 가능한 곳이 싸이월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 오프라인 인맥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를 대상으로 마케팅한다면 그 효과가 대단하겠죠.

물론 이러한 개인 관계까지 파고들어야 하냐라는 윤리적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튼 저러한 불신을 뛰어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젠가 가족이나 친구 사이에도 마케팅이 끼어들 날이 오겠죠. 꽤나 성가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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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 09:25 2008/04/16 09:25

'Consumer Interactions: Social Shopping, Blogs and Reviews' 리포트가 발간되었군요. 내용이 아주 흥미로운데 $695의 거액이네요. 구성이 아주 좋아보입니다만 가격의 압박과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의 사례라는 것이 아쉽네요. 개중 공개된 내용이 있어 소개합니다.

미국엘리트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신뢰하는지 출처에 따라 조사한 내용입니다. 여기서 엘리트라함은 대학을 졸업하고, 가계소득이 상위 25%이며, 깨여있는(미디어, 비지니스, 뉴스, 정치에 관심이 많은)사람들이라 정의하였습니다. 원조사는 에델만의 ' 2008 Trust Barometer'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나랑 비슷한 사람들을 가장 신뢰하며 예상 외로 블로거를  믿지 않는군요. 이미 블로그가 기업의 광고와 그다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블로그를 조작하다가 망신을 당한 대기업이 있는데, 이러한 조사 결과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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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미국와 동일하지 않지만, 요즘 넘처나는 홍보성 블로그 포스팅을 보자면 언젠가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리라 봅니다. 블로그 마케팅이 점차 늘어나면서 너무나 우호적인 포스팅이 많습니다. 블로그를 미디어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블로그가 넘어야할 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를 쇼핑과 관련하여 생각한다면,

쇼핑컨텐츠 역시 나와 비슷한 사람의 이야기를 잘 믿을 수 있다는 것에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수 많을 블로그와 리뷰가 있는데, 나와 매칭이 좋은 컨텐츠를 찾아 준다면 상당한 의미가 있으리라 봅니다. 사실 매니아틱한 소비자가 일반 초보자의 리뷰에 만족할리 없고, 일반 소비자도 너무나도 전문적인 내용에 만족할리도 없습니다. 자기와 비슷한 소비성향이나 배경지식이 있는 사람이 작성한 내용이 가장 필요한 컨텐츠라 생각합니다.

컨텐츠 소비자의 눈 높이에 맞는 쇼핑컨텐츠 제공이 가능하다면, 양극화되는 리뷰(전문적이고 지나치게 컬러풀하거나 ㅋㅋㅋ레벨의 리뷰)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겠죠. 상품만 CRM하여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쇼핑컨텐츠도 소비자의 취항과 수준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제공한다면 소비자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국내에 블로그메타서비스가 꽤나 많이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차이점이 별로 없습니다. 특별한 카테고리에 특화된 서비스도 있긴하지만 일부이며, 서비스 UI도 대동소이합니다. 카테고리로 특화가 힘들다면 내가 선호하거나 내 수준에 맞는 글을 선별하여 보여주는 것도 차별화할 수 있는 좋은 요소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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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7 16:22 2008/04/07 16:22

요즘처럼 공짜가 많았던 적이 있었나 종종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살림살이가 예전만 못해서 그런지 공짜를 전문적으로 다룬 서적들도 꽤나 인기 있습니다.

최근 쇼핑몰과 커뮤니티 사이트에 우후죽숙처럼 번지는 공짜코너에 대한 기사가 있길래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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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에서 최근 대박 신나는 체험단을 진행하였는데, '더엠피 MP3'란 제품 1대에 2,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살펴보니 그런 제품은 없고 아마도 mpio의 v10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벤트 형식은 머 뻔하지만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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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v10에 2,000명이 몰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현재 v10의 제품 가격은 4G 패키지 예판이 228,000원입니다. 제품 1대를 무상제공하고 여기에 택배비 2,500원을 더하면, 회원을 글쓰게 유도하는 비용이 1인당 116원입니다. 가격대비 최고의 광고라 생각합니다.

불황으로 기업의 저렴한 마케팅 수단으로 체험단이 각광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는 체험단, 프로슈머 마케팅이 광고와 결합되어 지나치게 사행성을 조장하는 캠페인이 많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캠페인의 결과물이 중립적인 평이 아닌 지나치게 제품에 우호적인 컨텐츠만 양산하죠. 사실 몇몇 디지털디바이스 커뮤니티의 경우 이러한 문제로  꽤나 시끄럽습니다.

장기적으로 체험단, 프로슈머가 건전하게 자리 잡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믿을 수 있는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짜를 앞세워 체험단 문화를 싸구려화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품 1개 제공해서 체험이 되겠습니까? 로또도 아니고... 차라리  그냥 경품 당첨으로 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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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4 11:56 2008/04/04 11:56

우리나라는 지식인이라는 무지막지한 서비스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미국은 질문을 주고받는 개별 서비스들이 꽤나 잘 나가고 있습니다. 그중 제품과 관련된 소비자 간의 질문에 관한 Bazaarvoice사 블로그의 "No Question, Consumers Demand Answers" 포스팅을 소개합니다.

우선 Bazarrvoice는 아주 재미있는 솔류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평판, 리뷰, 질문내용, 후기 등의 CGM을 분석하는 툴입니다. Social Commerce라 표현하는데, 아무튼 소셜쇼핑을 도와주는 커뮤니티 분석툴 정도로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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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미국은 이러한 소비자 간의 질문을 주고받는 Q&A 서비스가 지난 해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2년 전과 트래픽을 비교하면 900% 성장했다고 합니다. Q&A 서비스가 성장하지 이를 이용한 광고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관련 제품이 많이 언급되는 만큼 광고 효과가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Q&A 서비스가 주는 진정한 가치는 브랜드에 대한 의미있고, 투영하고 믿을 수 있는 대화를 제공해주는 것이며  소비자들의 이러한 행위를 관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Q&A 서비스는 광고매체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PR매체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면에서 우리나라 네이버 지식인은 참 독특한 경우라 생각합니다. 지식인을 보면 광고와 답변의 영역이 모호하기 때문이죠.

제품 정보에 답변이 완료된 질문이 한 개라도 있으면 구매율이 18%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두 개 이상이면 22%로 높아지구요. 사실 리뷰만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제품에 대한 Q&A도 그에 못지 않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무리 상세한 제품 설명이라도 소비자들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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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쇼핑몰이 지나치게 가격위주 경쟁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AS에 취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오픈마켓의 경우 Q&A가 아주 성의 없거나 답변조차 없는 경우가 허다하죠. 더구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상품정보가 소멸되기 때문에 더욱 관리를 안하는 것 같습니다.

리뷰는 이미 컨텐으로 여겨져 여러 서비스에서 공유하고 있지만 Q&A는 아직 찬밥 신세로 보입니다. 이왕이면 가격정보, 리뷰와 함께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Q&A도 같이 공유하면 더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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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5 11:07 2008/03/25 11:07

프로슈머가 인기가 있긴 있나 봅니다.  뭔ㄱ 만들어 보면 크리슈머(Cresumer), 아줌마이면 마담슈머(Madamsumer), 걸어가면 모바일로 쇼핑하면 트랜슈머(Transumer) ,이제 광고분야로 가면 애드슈머(Adsumer)랍니다. 헤럴드 경제에 애드슈머 기사가 실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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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슈머는 광고물에 프로슈머를 참여시키는 것입니다. 사실 기존 일반 소비자 대상 공모형태보다는 확실히 참여도가 높아지기는 하였지만 그다지 새로운 개념이라 말하기는 애매한듯합니다. 광고의 효과는 테스트모니얼과 비슷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소비자가 참여하였다는 것이 신뢰감과 친근감을 주기 때문이겠죠.

어찌 생각해 보면 이러한 일반 소비자와 광고가 가까워질 수록, 강력한 광고 메세지로 인해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마케팅, 특히 광고만큼 교활한 분야가 어디 있겠습니까. 왠지 소비자를 내세운 광고는 잠재적인 집단의식을 자극하여 물건을 팔려는 기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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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6 09:55 2008/02/26 09:55

Web 2.0과 함께 쇼핑업계에서 매번 언급되는 것이 Social Shopping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작 하루하루 판매에 민감한 실무에서, 당장 돈 벌어주는 것과 거리가 있는 분야에 투자한다는 것은 어려운 결정입니다. 해외에서는 Social shopping이 꽤나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만 국내는 소수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Social Shopping이 시사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왜 Social Shopping이 필요하냐에 대한 좋은 글이 Financial Times에 실렸습니다.

Social Shopping을 'Web 3.0'이라 표현합니다. Web 2.0은 모이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Web 3.0은 특정한 목적이 존재하는 수평적 쇼셜 네트웍(Vertical Social Network)이 Web 3.0이라는 것이죠. Social Shopping은 바로 Web 3.0이라 주장합니다. Social Shopping은 쇼핑, 추천이라는 목적하에 존재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쇼핑정보나 상품추천은 대부분 전문가나 매스미디어를 통해 수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상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복잡하고 어려운 상품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기존 쇼핑정보 시스템이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Best Seller 상품은 정보가 충분합니다만 그에 비하여 비중은 작지만 개체수가 많은 나머지 상품들(Niche Product)은 정보가 매우 부족합니다. 이러한 나머지 상품들은 소비자가 Social Shopping을 통해 직접 해결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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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Shopping을 사회적인 시각에서 바라 본 내용입니다. Social Shopping을 쇼핑몰에서 접근하면 매출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봐야겠지만 반대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기존 매스미디어가 수행해왔던 추천과 정보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Social Shopping이 상업적인 효과를 얼마나 거둘 수 있는지는 더 많은 실험이 필요할 것입니다. 국내에서 가격비교를 제외하고 사실상 성공적인 Social Shopping 서비스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Web 2.0이 현재 인터넷을 이끌어 가는 것처럼 Social Shopping이 향후 쇼핑을 끌어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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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2 10:45 2008/02/22 10:45

 요즘 대학생 대상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모집하는 업체가 매우 많습니다. 오늘 Newis에 관련 기사가 있더군요. 소비자를 기업활동에 참여시킨다는 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기사에 소개된 서포터즈 모집 중 CJ미디어 서포터즈가 가장 훌륭하군요. 항상 주장하지만 대학생 서포터즈나 프로슈머 마케팅에는 채용이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천편일률적인 채용보다 이러한 열정을 지닌 대학생을 그냥 놓친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엄청난 손실이라 생각합니다.

 기사에 언급된 곳을 모두 방문해보니, 의외로 이력서를 요구하는 곳이 많더군요. 대학생 서포터즈만 모집하는 내용은 아니더군요. 지원방식은 웹에서 직접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파일을 다운받아 보내는 방식입니다. 간단한 신상과 자기 소개 수준부터 이력서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다양합니다. 대학생 서포터즈 받는 데 상세한 개인정보가 뭐가 그리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직원채용, 특히 공채가 관련된 서포터즈가 아니라면 꼭 대학생으로 한정해야할 서포터즈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대학생만 열정적으로 참여한다고 믿는 것인지 의심스럽군요. 더군다나 우리나라 블로그스피어스를 이끌어가는 연령층을 고려한다면 대학생으로 제한한다는 것은 그다지 현명하지 못합니다.  특히 농촌진흥청 블로그 기자단은 대학생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기사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데, 왜 대학생으로 한정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농촌진흥청 채용시, 가산점을 준다는 내용도 없습니다.

 이러한 서포터즈 모집은,
  1. 명확한 목적이 필요합니다.
    서포터즈 내용을 보면 너무 여러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아이디어도 얻고, 오류도 찾고, 기사도 쓰고, 홍보도 해주고, 잘되면 사람도 뽑고... 이러다 보니 천편일률적인 서포터즈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관련 있는 핵심인재들이 모이겠죠.
  2. 투명한 정보
    오래 동안 서포터즈를 진행하는 곳도 꽤 있습니다만 정보가 별로 없습니다. 찾아보면 전체 사진에 수상내역 정도가 보통이더군요. 각 기수 별 활동내역이나 결과물을 공개해야합니다. 그래야 어떤 서포터즈인지 알 수 있으며 지원하려는 사람이 참고할 수 있습니다.
  3. 모집 대상
    특정 연령 계층에 서포터즈가 집중되는 편입니다. 특히 대학생, 여대생, 미혼여성직장인, 가정주부... 성격에 따라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 보입니다. 신선한 아이디어가 대학생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육아활동은 주부의 전유뮬이 아닙니다.
  4. 활동사례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만. 서포터즈 활동의 대가는 대부분 경품이나 현금입니다. 물론 대가를 지급해주는 것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왕이면 성격에 맞는 사례를 지급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세련되고 매력적인 서포터즈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것은 아니지만 트레모 같이 소속되는 것 자체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서포터즈 문화가 정착되어야 겠습니다.

p.s 개인적으로 농촌진흥청 블로그 기자에는 참가하고 싶은데, 대학생이 아니라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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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1 11:12 2008/01/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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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SM5임프 리콜카페(http://cafe.daum.net/SM5RECALL)

 1,000명의 소비자가 투쟁 끝에 르노삼성을 굴복시켰습니다. 그러나 리콜과정을 보자니 우리나라 대기업이 아직까지 소비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군요. 사건이 발생은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가 차량에 이상을 느껴 정비를 받아보니 아무 문제없다고 진단을 받았으나 ,이상을 느껴 르노삼성 홈페이지 게시판을 방문해 보니 동일한 증상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후 2007년 10월 다음에 카페를 만들고 3개월 만에 1,000명이 모여 리콜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진행 과정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르노삼성에 이야기해봐야 소용이 없으니, 전문가와 대학교수에게 자문을 구하고 직접 건설교통부에 정밀진단까지 받아냈습니다. 르노삼성은 끝까지 버티다가 건설교통부의 결정이 나오자 어쩔 수 없이 리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리콜항목이 소비자들이 원하던 항목이 아니라 단순한 수준의 처방이라 향후 어떻게 마무리가될지 모르겠군요. 리콜문화가 아직까지 국내에 정착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잘 활용한다면 고객과 끈끈한 유대감을 만들 수도 있는데, 참 답답합니다. 어차피 드러날 문제인데, 모든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쉬쉬하는 대기업의 구태의연한 태도가 시대착오적이군요. 요즘처럼 똑똑한 소비자에게 거짓말을 하다니 참으로 한심합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말석을 달리고 있는 르노삼성이 이렇게 한심한 짓을 벌이다니, 아무래도 국내시장에는 별 관심이 없나봅니다. 이런 찝찝한 리콜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어떻게 복구하려는지 궁금하네요. 6만 8천 대의 리콜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더블어 실추된 르노삼성의 브랜드 이미지 실추까지 상당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이제 소비자를 기만하는 기업은 규모를 떠나 응징받는 시대입니다. 응집된 소비자의 힘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대기업들이 빨리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리콜운동을 시작한 소비자분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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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3 13:09 2008/01/03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