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위키가 미국 정보기관의 네트웍 역할을 하네요. 미국 16개 정보 기관이 이용하는 정보네트워크가 인텔리피디아입니다. 물론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구글검색이 가능한 컴퓨터를 이용하여 수사정보를 공유한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가동아일보에 실렸군요.
인텔리피디아의 비공식 블로그도 있습니다. 블로그에는 심각한 내용이 없군요. 비공개 서비스라 검색해봐도 그다지 구체적인 내용은 없고 위키피디아 영문판에 비교적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인텔리피디아는 2006년 4월에 설립되었으며 3개의 위키(JWICS, SIPRNet, and Intelink-U)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피키디아와 동일한 미디어 위키를 사용합니다. 인텔리피디아 프로젝트는 Office of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ODNI)과 Intelligence Community Enterprise Services (ICES)라는 정부단체가 주도하였습니다.
구글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하네요. 일반 업체에서 정보기관에 솔루션 일체를 제공한다는 것이 꽤나 위험해 보입니다.
위키피디아가 마케팅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비자가 생각하는 그대로의 모습을 반영한다는 점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의 위키피디아의 영향력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니지만 미국의 경우 그 영향력이 상당합니다. 자사의 위키 내용을 조작하려다 수모를 겪은 기업도 꽤나 있지요.
단순한 분량의 내용입니다. 내용까지 모두 봐야겠지만 우선 단순히 어느 자동차 메이커의 내용이 많은가를 비교해봤습니다. 순서대로 현대자동차-벤츠-혼다-GM-BMW 순서입니다. 특히 벤츠와 BMW내용이 아주 충실합니다. 그에 비해 현대자동차는 내용이 좀 썰렁하고, 사진 한 장 없습니다.
위키 검색도 소개해드렸으니, 이번에는 위키사전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직 영문판 이외에는 별 내용이 없어 보입니다만, 언어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재미있을 것 같군요.
첫 화면은 위키스럽습니다.
위키사전은 위키피디아처럼 사전내용을 직접 이용자들이 편집할 수 있습니다. 가장 충실한 영문판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일반 사전에서 찾아보기 힘든 어원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아주 다양한 여러 나라의 동의어를 보여줍니다.
'안녕', '사랑' 이런 단어를 검색하니 결과가 너무 기네요. 내용이 짧은 '달력'을 입력하니 아래처럼 결과가 출력됩니다. 아직 한글로 '달력'에 대한 설명이 별로 없군요. 그래서 영어 동의어인 'calendar'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우선 어원과 발음 내용입니다. 발음을 클릭하니 ogg 파일을 다운받게 되어 있군요. 나머지 구성인 일반 사전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이, 바로 동의어들입니다. 'calendar'의 뉘앙스에 따라 동의어를 구분해 놓았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을 제외하고 어학사전을 찾는 다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온라인은 더 찾기 힘들더군요. 이러한 한계를 위키사전이 조만간 해결해주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더불어 계속 사라져가는 언어들도 이러한 형태라도 기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문기사를 읽다가 Askwiki라는 존재를 접했습니다. Askwiki는 간단히 말하면, 위키피디아 데이터를 활용한 자연어 검색입니다. 아직 정식버전이 아니라 베타버전 상태이지만 매우 재미있는 위키엔진입니다. 아래는 Askwiki 소개 페이지 내용입니다.
위키피디아 엔진을 이용한 자연어 검색이며, 위키시스템인 만큼 검색결과 피드백을 통하여 정확성을 높이겠다고 하네요. 위키피디아가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백과사전인 것처럼, Askwiki고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연어 검색입니다.
more..
AskWiki Beta is a preliminary integration of a semantic search engine that seeks to provide specific answers to questions using information from Wikipedia articles. ... Users can improve the accuracy of the AskWiki engine via the categorization feedback mechanism. .. The goal of pairing AskWiki’s semantic search technology with the efforts of the AskWiki Community, is to in-time create a unique information access engine that can provide the answer to any question.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질문을 하면 우선 답변 내용이 나옵니다. 하단에 보시면 답변내용이 어떤지 평가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Form Article'은 답변의 출처입니다. 클릭하니 위키피디아 iphone항목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답변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 'NO'를 클릭했더니, 정확하지 않은 답변 카테고리로 등록됩니다.
Incorrect Answers를 클릭하면, 아래처럼 질문리스트가 출력되며 질문을 클릭하여 답변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만족할만한 검색결과를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위키의 특징이 참여에 따라 폭발적인 결과물이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성과를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서비스 중인 위키검색엔진과 어떠한 차별점을 보여줄 것인가에 따라 서비스의 흥망이 가려지리라 생각합니다.
역시 문화의 차이인가요. 섹시한 여성 정보로 만들어진 위키피디아가 있군요. 이름하여 칙키피디아입니다. 사전을 뒤져보니 "chick", "chickie"가 젊은 여성, 여자 아이를 의미하는군요. 물론 속어입니다. 머 더이상 말이 필요 없습니다. 스크린샷을 보시죠. 현재 1,439명의 처자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럼 1등을 달리고 있는 제시카 알바입니다.
한눈에 어떤 서비스인지 감이 오시죠? 우선 해당 여성의 신체사이즈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사이즈 이미지 하단에 "Similar Chicks"를 클릭하면 유사한 신체사이즈 여성 리스트가 쭉 뜹니다. 친절하게 검색조건(신체사이즈)를 표시해주네요.
메뉴 구성은 간단합니다. Article(프로필), Photo, Video ,th Buzz(소문들) 주제가 좀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위키서비스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여성을 등록할 수 있으며, 컨텐츠를 수정하고, 수정 히스토리가 기록됩니다. 조선일보 기사를 보니 저작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며, 비지니스 모델이 어떨지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하네요.
소수지만 국내 연예인도 올라와 있군요. 보아양 페이지(충실하지만 일본인이 작성했군요), 김희선, 김새롬(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이영애, 이지연 암튼 있습니다.
브리태니커를 통독하고 책도 출간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로 출간되었습니다. 원제는 "The Know-It-All: One Man's Humble Quest to Become the Smartest Person in the World"이네요. 뭔가 어색한 느낌입니다.
언젠가부터 브리태니커가 보수지식 혹은 교수님들의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집단지성 혹은 인터넷 세대를 상징하는 것은 위키피디아입니다. 제이콥스도 인터넷에 대한 이야기를 "Q:인터넷(Internet)은 진짜 만능 도구인가? A:오류가 많다. 철학자 니체의 이름을 검색하면 각각 다른 철자로 43개의 결과가 나온다.” 이렇게 말하네요. 제이콥스도 인터넷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군요. 아무래도 브리태니커 정도는 읽어 줘야 똑똑한 사람이 되나 봅니다. 그다지 마음에 드는 발상은 아닙니다만...
책이란 도구가 인류의 진화과정에 따라 발명된 도구인 것처럼, 이제 새로운 시대의 도구는 인터넷이라 생각합니다. 문자로 종이에 기록되는 것보다 데이터로 저장되는 정보가 훨씬 많은 세상인데, 웬지 브리태니커를 참조해야 내공이 있고 위키피디아를 보면 무성의하고 대책 없다는 발상은 시대착오적이라 생각합니다. 책의 내용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찝찝하네요.
서점에 들러 읽어봐야겠습니다.
p.s시간이 나면 놋북하나 들고 어디 산사에 들어가서 위키피디아 몽땅 읽어보고 책 한 권 써도 재미있겠습니다.
오늘(1월 11일)부터 네이버에서 위키피디아 컨텐츠를 노출한다고 합니다. 네이버를 포함하여 대표적인 포탈의 배과사전을
살펴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예전에 익숙하던 두산동아백과사전은 간 데 없고, 브리태니커가 장악하고 있더군요. 네이버와 저작권
문제로 시끄럽다는 풍문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럴까요? 아무튼 외산 백과사전이 국산을 밀어냈습니다.
위키피디아를 활용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그냥 위키피디아 페이지로 보내는 방식과 페이지 레이아웃만 일부 수정해서 직접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 방식 모두 깔끔하지 않더군요.
그럼 우리나라 포털사이트를 한 번 둘러본 결과, 네이트가 가장 충실한 사전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페이지 통일성이 떨어지지만 엠파스 컨텐츠까지 포함하여 다양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외로 야후가 허술했습니다.
1. 네이버
"프로슈머"를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이 위키내용이라 표시해주는군요. 예전에는 두산동아 백과사전 컨텐츠가 나왔는데, 이제 완전히 위키피디아로 교체하였습니다. 내용을 클릭하면 위키피디아 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2. 다음
다음은 어떨까 가봤습니다. 다음은 브리태니커와 위키피디아 두 개의 백과사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클릭하면 다음 페이지 내부에 위키피디아 내용이 출력됩니다. 그런데 화면이 그리 이쁘지는 않네요.
3. 야후
야후는 백과사전이 따로 있더군요. 동서문화사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위키피디아 내용은 일반 웹 검색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백과사전 내용이 가장 부실하더군요.
4. 네이트
서운할까봐 네이트를에 가 보았습니다. 가장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검색결과를 보여주네요. 사전검색이 매우 다양했습니다.
브리태니커와 위키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클릭하면 위키피디아 페이지로 직접 연결됩니다. 그러나 일부 사전을 클릭하면
아무런 대책없이 엠파스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가장 충실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파란
썰렁합니다. 그냥 국어사전 하나만 있군요.
생각보다 위키피디아 컨텐츠를 많이 활용하고 있으니, 성의없는(?) 링크 수준으로 보였습니다. 좀 깔끔하고 매끄럽게 연결시면 더욱 좋을 듯합니다.
네이버는 아직 두산동아의 엔사이버백과사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프로슈머'란 단어가 엔사이버백과사전 DB에 등재되지 않은거죠. 다른 단어로 사전검색해 보시면 볼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프로슈머'란 용어가 상당히 대중화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두산동아는 좀 느리군요. :-)
음...완전히 오해하셨네요.
네이버와 연계된 두산엔사이버백과사전에 해당 항목이 아직 등록되어 있지 않으니 그렇게 나온 것일 뿐입니다. 두산엔사이버백과사전과 위키백과 둘 다 있는 항목의 경우는 아직 두산엔사이버백과사전쪽이 먼저 노출됩니다. 외산이 국산을 밀어낸 것은 전혀 아닌데요.
개인적으로는 국산 두산엔사이버백과사전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SNS 서비스와 비슷하다지만 그래도 검색이 훌륭해야겠죠. 이번에는 계정생성에 이어 검색을 둘러보겠습니다. 우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검색화면이 출력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만 정리해 보면 크게 3가지로 생각됩니다. Discussion, Mini Article, People Matching입니다.
1. Discussion 토론 메뉴라 생각하고 들어가 보니, 일종의 위키형 토론 페이지가 나옵니다. 시험 삼아 써봤는데, 작성내용은 금새 출력되더군요. 뒷부분에서 다룰 Mini Atritcle과 거의 유사한 위키형태의 메뉴입니다. 약간 혼동스러운 개념으로 좀더 캐주얼한 형태로 구성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위키의 playground 개념과 유사해 보입니다.
2. People Matching SNS적인 요소로 프로필 작성 내용을 바탕으로 뿌려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검색어와 관련이 있는 사람의 프로파일을 저렇게 보여줍니다. 만약 아무도 없을 경우는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나옵니다. 나를 보여주고 싶으면 클릭하래서 해봤더니 프로필 편집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상당히 인간적인 검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른 단어로 검색하고 잽싸게 한글 프로필을 영문으로 수정하고 시간이 지나지 제 프로필 이미지가 나오는군요. 책 읽고 있는 Darth Vader입니다. 실물을 공개하자니 뻘쭘한 사진 밖에 없군요...
3. Mini Article 이게 아주 재미난 개념입니다. 진위를 알 수 없는, 예전 누출화면에서는 위키 검색결과가 나왔었는데 미니 아티클이라란 새로운 코너가 위치합니다. 미니 아티클은 자신들도 자세히 규정할 수 없지만 대충 이런 거라고 합니다.
a brief definition
alternative meanings for the word
"see also" links pointing to other mini-articles
images
중요한 것은, 누구나 이 미니 아티클을 편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위키 그 자체인 겁니다. " starting"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 편집화면으로 이동하여 누구나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위키아의 핵심 가치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참여하는 검색엔진인 셈이죠. 검색과 위키의 조합을 이러한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정보가 Mini Article에 작성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Discussion은 playgroud라면 Mini Artcle은 어느 정도 걸러진 알짜배기 정보로 짐작됩니다. 그래서 검색결과에서도 강조하여 표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세부적인 기능은 완벽하지 않으며 오류화면도 자주 뜹니다. 별표가 먼가해서 클릭해보니,
이런 오류화면이 뜨네요^^;
아무튼 아직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보기에는 서비스 완성도가 떨어지지만 대략 어떤 노선을 추구하는지는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검색엔진의 기본인 일반 검색은 물론, 위키의 특징을 고스란히 살려내며 동시에 SNS를 섞어 낸 하이브리드 검색입니다.
역시 기대한 대로, 검색결과에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여 집단지성을 형성해가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라는 것은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준비 중인 Knol과 유사한 면도 상당히 눈에 띄였습니다. 특히 SNS적인 서비스 요소는 거의 차이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랜덤여신님께서 고맙게도 포스팅에 트랙백을 걸어주셔서 오늘에야 발견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래서 블로그가 좋습니다.. 아무튼 살펴보니 베타도 아닌 알파버전이더군요. 회원가입 중에 주소를 유심히 보니, alpha.xxxx로 연결되는 것을 보니 확실히 알파버전이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해서 눌러보니 회원가입이 가능했습니다. 일반적인 회원가입 형태는 아니라 잠시 어리둥절했습니다만 그냥 아이디,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를 기입하면 곧바로 이메일인증입니다. 회원가입보다는 계정생성이더군요. 아무튼 초대장이나 그런거 필요 없어서 좋았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아래와 같이 인증 메일이 왔습니다. 알파버전이라 그런지 아직 친절하게 링크가 걸려있지는 않더군요.
주소를 긁어서 브라우저에 붙여 넣으면 이렇게 활성화됩니다.
여기서 특이한 것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프로필입니다. 거의 SNS 서비스의 프로필 내용과 맞먹습니다. 개인적인 사항, 관심사, 직업을 입력합니다. 또한 친구를 초대할 수도 있으며, 포토앨범, 한 줄 방명록도 있습니다.
게다가 세심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스킨, 시간표시방법, 검색옵션....
게다가 프로파일 권한설정이 가능합니다. 보이지 않기, 친구에게만 공개, 전체공개 3가지 옵션입니다. 이거 도대체 검색엔진 맞는 거야??
계정생성하면 느낀 점을 정리하자면, 단순한 위키검색이 아니라 소셜 네트웍을 녹여 낸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색다른 정보군요 저 위키를 이용할 수 있으면 재밌겠네요 ㅎㅎ
그러게요. 온라인 사기꾼 위키도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당해보니 고통스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