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에서는 방송금지라고 하네요. 언제 삭제될지 모르겠습니다.
불법을 조장하는 내용도 아닌데, 어찌 5공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반전이 있으니 꼭 끝까지 봐주세요.
수입쇠고기 먹지않으면 안걸리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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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13:49 2008/05/16 13:49

온 나라가 광우병으로 사실상 난리입니다. 광우병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사람이 얼마나 천인공노할 방식으로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지 아시는 분은 매우 적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광우병으로 이슈화된 소고기만 문제일까요?

최근 동물보호 운동과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우리가 먹는 먹거리, 특히 육류에 대한 많은 비밀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서점만 가더라도 먹거리에 대한 실태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사례이며 국내와 동일한 상황이라 볼 수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전혀 다른 이야기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요즘 죽음의 밥상이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 접근 방식이 매우 새롭습니다. 사람에게 해가 되는 음식물이기 때문에 식품산업을 파헤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 되는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시작된 사례도 있습니다.

즉, 사람한테 해가되니까 동물성 사료 쓰지 말고 방목해라라는 논조가 아니라 가축도 동물답게 살아야 하기 때문에 약물사료 대신 원래의 식성대로 먹게 하고 자유롭게 방목시켜야 한다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풀어가는 내용도 유해한 성분과 병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가축이 어떻게 사육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농촌출신이라 어릴 적 키우던 개, 염소, 토끼 등을 집에서 직접 음식화하였을 때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그렇게 불쌍하고 가여웠는데, 현재 우리가 먹는 육류의 사육환경을 생각하면 그 녀석들은 행복한 편입니다. 책에서 글로 접하는 것과 직접 눈으로 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먹거리라지만 살아 있는 생명인데 최소한의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s 미국에서 사육되는 닭, 돼지, 소 등의 상당수가 병에 걸리거나 신체적인 결함이 있다고 하네요. 관절염, 수포, 피부병에 걸린 가축이 그대로 도축되어 대형마트에 판매되거나 가공식품으로 변신하여 우리 식탁에 오르고 있다고 하네요. 국내는 어쩔지 걱정입니다.

p.s 과자만 무서운 것이 아니라 모든 먹거리가 무섭습니다.


죽음의 밥상 - 10점
피터 싱어.짐 메이슨 지음, 함규진 옮김/산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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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4 15:04 2008/05/14 15:04

바비님께서 네이버 스폰서 광고 사기에 관한 포스팅을 올려주셨습니다. 요즘처럼 광고가 교묘하게 넘치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이미 예견된 상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네이버뿐만이 아니라 국내 포털은 광고가 가장 큰 수익원이기 때문에 대부분 페이지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인터넷 광고가 시작점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검색서비스나 기타 여러 웹페이지를 통해 이용자의 클릭을 이끌어 내는 구조입니다. 일종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구글은 도착점을 중심으로 서비스합니다. 이용자들이 검색을 통해 원하는 페이지까지 이동하면 바로 그 페이지에 구글 애드센스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내 포털과 비교해서는 상당히 썰렁한(?)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바비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검색결과에 이것은 광고다라고 표시하고 있다는 점이 이용자의 혼란을 막고 있다는 것이죠.

이러한 차이가 구글이 조금 더 양심적(?)인 돈벌이를 하고 있다고 보여주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광고라는 것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구글 광고시스템이라고 만능은 아니니까요.

정작 중요한 것은 광고와 정보를 구분하는 단계에서 더 나가, 광고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광고와 정보가 구분된다 하여도 광고의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소비자의 피해는 막을 수 없습니다. 네이버 스폰서링크 1위 업체가 사기업체라는 것도 광고 내용의 검증이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시스템적으로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오픈마켓의 셀러 등급제와 같이 광고주에게도 등급제를 실시하는 것은 어떨까요? 최소한 그 업체가 과거 충실한 영업을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등급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등급별로 광고 싣는 권한을 차별화하는 것입니다. 스폰서링크와 같은 노출효과가 큰 광고구좌는 신뢰성(?)있는 광고주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오픈마켓으로 비유하자면 파워셀러 전용 공간이 되겠군요.

물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겠지만, 광고를 클릭하는 소비자가 믿을 만한 광고라는 것을 보여줄 최소한의 수단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아무런 검증시스템이 없는 것보다는 낳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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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3 13:31 2008/05/13 13:31

광우병 파동과 웹

etc 2008/05/06 09:23
온 나라가 광우병 파동으로 사회, 정치, 경제까지 아주 시끄럽군요. 관련 기사나 포스팅을 읽어봐도 어디에서도 명확한 정보를 보여주는 곳이 없습니다. 사실 과학적으로도 논쟁의 소지가 많은 화두인 만큼 정확한 정보가 중요한데, 정작 정확한 정보가 없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웹에서는 광우병이 어떤 모습일지 간단히 비교해봤습니다. 우리나라 유명 포탈과 덤으로 위키한국어 사이트입니다. 역시나 갈증을 그나마 해소 시켜주는 곳은 위키군요. 광우병이 된 벌이가 되는 키워드가 아니라서 그런지 국민적 관심에 비해 페이지가 초라하군요. 더구나 정보의 사실유무는 알 길이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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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는 것에도 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의견, 조작된 내용, 과학적 사실, 공상적 추론... 요즘 광우병 파동을 보면 이러한 다양한 성질의 정보가 혼합되어 혼돈 그 자체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서로 정확하지도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말싸움 수준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동에 일조하는 것이 웹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올바른 사실을 접해야 하는데, 개인적인 의견이나 카더라하는 확실치 않은 정보가 가장 많이 유포되고 있으니까요. 광우병 논쟁확대에는 큰 역할을 했지만 정확한 사실 전달에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워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광우병과 관련된 혹은 가능성이 있는 모든 물질은 수입금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연 올바른 정보를 얼마나 알고 대처하고 있나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정확히 알아야 확실한 대처와 사건해결이 가능하니까요.

포털이 트래픽을 먹고사는 존재이지만 이러한 사회적 화두에 대해서는 진정한 미디어적인 역할을 해줬으면 합니다. 선거 페이지만 만들지 말고 광우병 섹션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롱런할 화두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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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6 09:23 2008/05/06 09:23

2007년 말 쇼핑업계의 화두는 의심할 여지 없지 11번가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서비스가 오픈하고 시간이 지나니 이처럼 조용할 수가 없군요.왠지 맥빠집니다. 다들 기대한 바가 너무 컸나 봅니다.

머리 식힐 겸 오랜만에 11번가를 둘러보다 PV, UV를 살펴보러 랭키에 잠깐 들렀습니다. 그런데 유독 Duration Time이 이렇게 재미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치 급격한 산비탈을 오르고 내린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렇게 급격한 변화를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대부분의 오픈마켓은 PV, UV 뿐만 아니라 체류시간도 상당히 긴 편입니다. 우선 상품의 수도 많고 동일한 상품을 여러 셀러가 판매하다보니 자연히 둘러보고 비교할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11번가의 경우 오픈 이후 2월에는 G마켓 수준의 체류시간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정점을 찍자마자 급격히 추락하여 현재는 최하위의 체류시간을 보여줍니다. 일반 종합쇼핑몰보다 체류시간이 짧습니다.

11번가의 UV, PV는 CJ몰 수준이며 꾸준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독 체류시간이 저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러한 체류시간의 변화는 꽤나 여러 추측을 가능케 합니다. 물건이 없어서 구경할 게 없나? 아니면 가격이 오픈마켓 스럽지 못한가? 사이트가 너무 느려가 방문자가 다시 들르지 않는 건가? 아니면 사이트 오류가 많아서 기다리느라 시간이 저렇게 늘어난 건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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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5:49 2008/05/02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