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권 특히 미국에서 위키피디아의 위세는 국내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리다 보니 위키피디아에서 농간(?)을 부리는 기업들이 있나 봅니다. 좋은 의미에 마케팅이 아니라 그렇기는 하지만, Forbes에 The Perils of Wiki PR에서 몇몇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굵직한 것만 보자면,
Raytheon- 패트리어트 미사일 만든 회사로 걸프만 전쟁 때, 가격에 비해 형편없는 성능으로 욕을 엄청 먹었습니다. 그 사실을 위키피디아에서 지우려하다가 들통났습니다.
BBC- 조지 부시 대통령 이름으로 장난치다가 들통났습니다. George W. Bush의 미들네임이 Walker인데 Wanker(바보, 자위하는 사람)로 수정했다고 합니다. 물론 다시 수정되었습니다.
Apple- "to google"을 성적인 의미로 수정했다고 합니다.
BBC- 조지 부시 대통령 이름으로 장난치다가 들통났습니다. George W. Bush의 미들네임이 Walker인데 Wanker(바보, 자위하는 사람)로 수정했다고 합니다. 물론 다시 수정되었습니다.
Apple- "to google"을 성적인 의미로 수정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위키피디아가 어느 누구나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수정사항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해드린 사례들은 단순한 IP추적으로 들통난 한삼한 사례입니다. WikiScanner라는 프로그램은 누가 무엇을 수정했는지 추적이 된다고 합니다. 들키지 않으려면 제3자를 고용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방법도 완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위키피디아에는 수많은 유저들이 있으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위키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 검색엔진보다 더 영향력을 미치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위키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가장 진보적인 방식입니다. 위키는 정치로 비유하자면 고대 그리스의 직접 민주정치나 링컨 대통령의 "By the people, Of the people, For the people "입니다. 내용을 신뢰하지 못하겠다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러 실험을 통해 그렇지 않다는 것이 검증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매체라해서 꼭 올바른 정보를 담고 있다고 확신할 수도 없습니다.
사실 검색결과를 보자면 몇 페이지 넘기기 귀찮습니다. 정보가 늘어날수록 정크데이터가 많아질 것이고, 따라서 명확하게 사실만을 정리해 놓은 데이터가 더욱 가치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그러한 정리의 역할을 위키피피디아가 하고 있습니다.
재미삼아 한국어 위키피디아에 나와있는 대선후보자 프로필을 봐주세요. 요즘 언론플레이를 믿지 못하시겠다면, 재미삼아 들러보세요. 참고로 우리나라 정치의 인터넷 홍보 수준은 아주 낙제이며 아직 위키까지 신경 쓰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보시면 아시겠지만 내용이 충실한 후보는 거의 없습니다. 내용이 충실한 후보의 경우, 거의 비리폭로 내용밖에 없군요.
정동영 후보, 이명박 후보, 권영길 후보, 이인제 후보, 문국현 후보, 정근모 후보, 허경영 후보, 전관 후보(페이지 없음), 금민 후보, 이회창 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