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도 드디어 날개를 달았습니다. 품질도 날개 달린 차들과 비슷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대가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고급 자동차로 발돗움하는 신호탄이군요. 아무튼 국내에서도
드디어 자동차 시장에 프리미엄 브랜드가 생겼습니다. 제네시스(저는 제너시스가 더 발음하기 편한데
제네시스와 제너시스가 혼용되고 있군요)를 보니 아래 브랜드가 떠오릅니다.
현대가
제네시스라면, 도요타는 렉서스, GM은 새턴이겠죠. 기아의 제네시스는 아직 출발단계지만 렉서스와 새턴은
상당한 성공을 거둔 브랜드입니다. 모두 제조사를 숨기고 브랜드로 키워서 재미 본
자동차들이죠. 현대가 야심차게 제네시스를 출시했는데, 렉서스 아니면 새턴만큼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독립 브랜드로 꾸준하게 키워갈 것인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브랜드가 기업의 입장에서는 키우기도 힘들지만, 일단 키워 놓으면 여러 가지 이득이 있습니다. 아커교수나 켈러 교수 책을 보면 그 혜택이 자그마치 책 한 권을 넘어가죠. 그러나 뒤집어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비효율적인 소비의 원인이죠. 많은 명품 브랜드(물론 명품의 이미지까지 함께 구입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의 경우 가격적인 측면에서 거품이 있죠. 물론 시장경제에서 가격을 얼마로 책정하던 그건 시장에서 해결될 문제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까운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2등 브랜드를 선호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브랜드를 까발리는 연구가 진행되면 재미있을 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