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uniqlo의 산뜻한 기행(?)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궁금하군요. 이번에도 한
건
했습니다. 이름하여 "
uniqlo try"입니다. 이렇게 과격한 쇼핑몰은 처음 본 것
같군요.
말이 필요 없습니다. 한 번 Try 해 보시죠.
이런
내비게이션입니다.
저 수 많은 사람은 일반 유저입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지나가버리죠. 지나가면
다시
찾을 방법도 없습니다. 규칙 따위는 없어 보입니다. 혼자 막 달립니다.
뒤로
가기 그런 거 없습니다. 지나가면 끝입니다. 멍멍이도 나오고 smile man
비슷한
도형도 나오고 일본어라 의미는 알 수 없지만 여하간 여러 가지
숫자들도
등장합니다.
게다가 검색이 가능합니다. 키, 나이, 사이즈, ???(대략 스타일로
짐작합니다)로
검색하면, 저 수 많은 사람 중 이에 해당하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검색결과는
아래처럼 귀퉁이에 표시됩니다.
물론 검색결과를 상냥하게 보여주는 건 없습니다.
휙
지나가버립니다. 정말 불친절하기 짝이 없지만 클릭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아래처럼 해당 이미지 인물의 정보와 간단한 인터뷰가
실행됩니다.
역시 알 수 없는 일본어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네비게이션의 끝은 바로 여깁니다.실제로 구매효과에 얼마나 큰 효과를 끼칠지 알 수 없습니다만 저러한 상식을 깨는 시도가 멋집니다. 그리고 저 수 많은 사람이 참여한 프로젝트라니 상상만 해도 재미있습니다.
쇼핑이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가 아닌 게임하듯이 즐기는, 혹은 어쩔 수 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그러한 방향을 약간이나마 보여주는 좋은 시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