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에서 4~5월 두달 간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금융권이라 그런지 규모가 꽤 큽니다. 둘러보니 간단한 아이디어 공모전과는 무엇인가 다르더군요. 우선 상금이 알차군요. 일등은 2편으로 각각 1억원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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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감동을 받은 것은 바로 자료요청입니다. 비록 위키피디아에 소개된 금광회사만큼 파격적이지는 않지만 자료를 요청하면 개인에게 제공해준다는 발상이 상당히 신선합니다. 게시물을 읽어보니 1주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친절한 안내까지 있군요. 정말 보내주나 봅니다. 아무튼 그냥 아디이어 내놓으라는 홍보식의 행사가 아닌 회사에서도 성의를 보이고 참여하는 좋은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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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에 따르면 어느 정도 위키노믹스를 염두에 두고 행사를 기획한 것 같습니다.
이병호 기업은행 종합기획부 팀장은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 진정한 의미의 위키노믹스(wikinomics)를 실현해 보자는 기획 의도"라고 말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1. 조금더 구체적인 목표가 있었으면...
  2. 자료실에 아이디어 창출에 도움되는 자료가 없네..
  3. 요청자료를 모두 공유할 수 있는 2%의 대범함이 아쉽구만...
  4. 이왕이면 외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오픈해 놓지...
하지만 금융권에서 이러한 행사가 시도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고, 이런 행사가 반복된다면 더욱 세련되고 오픈된 진행방식으로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의미있는 결과가 나와 상품으로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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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3 23:52 2008/04/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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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넷물고기 2008/04/15 02:11  ּ  /  ۾

    오, 저 진짜로 이거 시도해볼렵니다. 근데 진짜 뭔 아이디어공모를 하는지 좀 뭉둥그려진 느낌이 드네요 퀙

    • 제다이맛스타 2008/04/15 09:59  ּ  /

      상금타면 한 턱 쏘세요^^; 말씀처럼 좀 아쉽네요.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관련 자료도 공개하고 그래야 진정한 집단지성이 발휘될텐데 좀 마니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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