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공짜가 많았던 적이 있었나 종종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살림살이가 예전만 못해서 그런지 공짜를 전문적으로 다룬 서적들도 꽤나 인기 있습니다.

최근 쇼핑몰과 커뮤니티 사이트에 우후죽숙처럼 번지는 공짜코너에 대한 기사가 있길래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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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에서 최근 대박 신나는 체험단을 진행하였는데, '더엠피 MP3'란 제품 1대에 2,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살펴보니 그런 제품은 없고 아마도 mpio의 v10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벤트 형식은 머 뻔하지만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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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v10에 2,000명이 몰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현재 v10의 제품 가격은 4G 패키지 예판이 228,000원입니다. 제품 1대를 무상제공하고 여기에 택배비 2,500원을 더하면, 회원을 글쓰게 유도하는 비용이 1인당 116원입니다. 가격대비 최고의 광고라 생각합니다.

불황으로 기업의 저렴한 마케팅 수단으로 체험단이 각광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는 체험단, 프로슈머 마케팅이 광고와 결합되어 지나치게 사행성을 조장하는 캠페인이 많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캠페인의 결과물이 중립적인 평이 아닌 지나치게 제품에 우호적인 컨텐츠만 양산하죠. 사실 몇몇 디지털디바이스 커뮤니티의 경우 이러한 문제로  꽤나 시끄럽습니다.

장기적으로 체험단, 프로슈머가 건전하게 자리 잡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믿을 수 있는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짜를 앞세워 체험단 문화를 싸구려화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품 1개 제공해서 체험이 되겠습니까? 로또도 아니고... 차라리  그냥 경품 당첨으로 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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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4 11:56 2008/04/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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