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웍스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위젯코리아 컨퍼런스 2008에 다녀왔습니다. 이름도
거창한
블로그기자단이네요. 사진촬영에는 실패했습니다. 어서 부르르되는 기종으로 업글해야겠습니다.
우선
철저히
일반인 입장에서 위젯이라는 것이 장난감(?) 정도로 생각했는데, 컨퍼런스를 모두 듣고
보니
위젯을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위젯을 미디어(?)라고 하면 좀 과장일까요? 아무튼
컨퍼런스
내용을 발표한 강사님의 관점에서 바라본 위젯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KT에서 바라본 위젯 chumby |  위젯스테이션 |
KT 상무님이 바라본
위젯은
디바이스입니다.
위젯스테이션은 국내기업인 엠트레이스테크놀러지스에서 개발한 위젯기기이며
Chumby는 해외산입니다.
이러한
기기는 위젯을 PC를 통하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기기는 위젯을 활용하여 아침에는 탁상시계로, 출근할 때는 라디오로 교통정보와 일기예보를,
퇴근해서는
유튜브를 감상하고, 잠들기 전에는 가족사진을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판매 중인 Chumby는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예쁘더군요. 발표하시는
것으로
보아서 조만간 KT에서 위젯을 활용한 하드웨어를 출시할 것 같습니다.
위젯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위젯생태계(Widget Ecosystem)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한마디로
위젯을
통해 돈이 돌아야 위젯의 미래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더 간단히 말하면
위젯광고가
현재의 키워드 광고처럼 광고주들이 돈을 써줘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위젯이
Trend인
것은 알겠지만, money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2.
위자드웍스가 바라본 위젯위자드웍스 대표님은 위젯을 '배너
2.0'으로
부르시더군요. 위젯을 광고미디어로 바라보았습니다. 발표자료를 정리하니 300페이지 분량이었고, 이를 추려서
70페이지로
요약하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위젯바이블이라고 해도 될 만큼 상세한 자료였습니다. 나중에 PDF
파일로
공유해주실 것 같습니다. 위젯 비지니스를 일찍 시작한 만큼, 위젯산업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2007년 해외에서 위젯비지니스의 원년이라면 2008년은 국내 위젯비지니스의 원년으로 본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국내 위젯이 설치형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이는 향후 표준화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표준화된 웹 위젯이 발전하고 이것이 설치형으로 발전해야
많은
위젯을 활용할 수 있는데, 초기부터 독자적인 설치형으로 발전하면 나중에 표준화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7번째 세션은 위자드웍스의 마케팅 팀장님께서 내용은 위젯과 마케팅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더블유도 소개하셨습니다. 위젯은 다른 광고미디어와 달리 사용자들에게 반감이
없으며
자발적으로 전파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미 전설적인 사례로 일본의 Uniqlo의
Uniqlock이
있습니다.
가장 성공적인 위젯 캠페인이며 동시에 구전마케팅 사례이죠. 특히 대부분의 광고가 시작 페이지(포털의 광고들)를 점령하였다면 위젯은 마지막 페이지(목표
페이지)를 점령하는 광고라 강조하셨습니다. 구글의 애드센스도 이용자가 이동하는 마지막 페이지를 점령해서 성공했습니다. 구글의 첫 페이지는 네이버의 광고판에 비하면 그야말로 황량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페이지를 점령하여 인터넷 세계를 호령하고 있습니다. 특히 키워드 광고가 이미 저렴하다는 메리트를 상실했기 때문에 지금이 바로 ROI를 가장 높게 실현시킬 수 있는 시기라는 것입니다.
3. 안철수연구소가 바라본 위젯
백신기업 이미지를 벗고 간간히 Web2.0 서비스를 선보이는 안철수연구소에서도
발표하셨습니다.
안철수연구소 고슴도치 송팀장님은 오픈소셜 창구로 위젯을 바라보셨습니다. 이미 Facebook이 자사
오픈
API인 F8로 트래픽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렸으며, 이에 위협을 느낀 구글에서
Opensocial을
시작했죠. 이러한 API가 위젯형태로 배포가 되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SNS 이야기만 나오면 할 말이 없는 국내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례는 없죠. 안철수연구소에서 강력한 의지로 추진하신다고 하셨는데, 참여할 SNS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IDtail의 선전을 기대합니다.